'DLC를 포함한 둠 이터널'
암흑공주의 치졸갑 보스전으로 쌍욕먹긴 하지만
그 이전에 사실 내가 창조주다 / 사실 내가 모든 것을 꾸민 딥다크한 찐창조주다 / 사실 인터뷰에서 푸는 또 다른 절대악이~
하고, 리부트부터 나름 잘 쌓은 빌드업을 어거지로 뒤엎어대질 않나
저 악마 대전쟁도 영 미묘하게 연출되지 않나
리부트부터 나온 중요캐 사무엘은 등신으로 만들고 파트2에선 언급없이 볼드모트 취급하지 않나
암튼 둠슬 봉인 끗! 이란 소드마스터 야마토 엔딩이지 않나.
....
이걸 가지고 천족과 마족으로 쩌는 스토리를ㅋㅋㅋ 게임에 스토리는 ㅇ동의 스토리 어쩌고ㅋㅋ 하고 드립치진 못하겠더라.
"절대로 패드로 못깰거같은 게임 1위"
그치만 솔직히 적들 쏘고 찢는 맛이 전작보다 더 좋아서 갠적으로 살면서 한 게임 TOP 3 안에 듬
웃픈게 난 정확하게 그 정반대 평임ㅋㅋㅋㅋ
진짜 리부트/이터널 호불호는 자석 수준으로 갈리더라고
"절대로 패드로 못깰거같은 게임 1위"
메이커 종족의 대통수극을 묘사하려다 어딘가 어긋난 느낌이 강함
게임 플레이가 상향 평준화되면 서사도 챙겨야지
더 살 붙여서 속편으로 내야 할 내용을 가지고 왜 dlc를 냈는지 모르겠음
웃픈건 정작 프리퀄 DLC로 내도 다들 납득할 감시단 시절 둠가이 썰은 단독작으로 냄
당시 썼던 무기가 다를수 밖에 없으니 프리퀄은 dlc로 나오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함
제작진이 "애초에 이 둠가이라는 주인공은 허무맹랑한 판타지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라는 기조를 유지하는게 특이하긴 했음.
그래서 오색빛깔 탄환이 터지고 뿅망치 뵤로로로로롱 소리가 나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