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폐국 관련해서 전직 업계인 썰 하나 더 폭로함.

1. 정치 성향 막론하고 과거부터 높으신 분들 중에서 게임채널 운영하는 거 안 좋게 보는 사람들 많았다. 어디까지나 MBC게임 지지해 주는 사장이 2010년까지 재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틴 거임.

2. 폐국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많았던 점이 밝혀진 후로도 저들은 장르 변경한 채널은 많고 고별 방송도 다 해줬는데, 여러 게임채널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 문 닫았는데 왜 우리만 비난받냐며 구 MBC게임 시청자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함.

3. 혹은 시청자들이 정치적 논리에 선동되었다는 뜬금없는 소리를 하거나(ㅇㅈㅅ이라든지), 내부 사정도 모르면서 자신들을 흔들려고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까지 하는 직원들도 많음.

오늘이 MBC게임 사라진 지 13년 되는 날인데, 지금은 퇴사해 다른 직종으로 이직한 사람이 밝힌 썰임. 2번의 경우에는 예선까지 다 치른 MSL 멋대로 취소한 것에서부터 다 해줬다는 소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