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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죽어도 고시원에서는 못 살겠더군요...

서울로 상경해서 처음에 고시원에서 몇달 있다가 집 알아보고 원룸 잡을랬는데
고시원 몇군데 가고나서 충격먹고
바로 급매 구해서 원룸 들어갔었죠..
돈은 원룸이랑 차이도 없는데
방도 더럽고, 좁고 , 환기도 안되고, 방음도 안되고 주거하는 사람들 보면 별에 별 사람 다있고
이건 개인공간이 전혀없더라구요
화장실도 세탁도 밥도 다같이 공유 해야하니
제가 나온 자대도 신형 막사라 저거보단 깨끗하고 좋았었는데

댓글
  • 츄배룹~~ 2016/12/16 09:55

    무계약으로 짧게 살려면 고시원밖에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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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a777 2016/12/16 09:55

    예전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만 있는 고시원은 지낼만했는데,
    요즘은 아닌가보군요.
    물론 좁아서 발 뻗으면 발하고 머리가 벽에 닿았습니다만 ㄷㄷㄷ(제 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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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하자 2016/12/16 09:56

    고시원을 살고싶어 싶은곳이라 생각하는 자체가ㅡㅡ
    원롬들어갈 여력이나 조건이 안되니 고시원 가는거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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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동렌즈매니아 2016/12/16 09:56

    죽을입장되면 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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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색끼 2016/12/16 10:10

    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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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6/12/16 09:57

    보증금낼 돈 없으면 고시원 밖에 없어요...
    몇달만 잠깐 머무를 곳구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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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그시 2016/12/16 09:59

    100/30 이런데도 있어요,
    차라리 단기 원룸을 들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더라구요
    찾아보면 2~3달 남은 방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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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6/12/16 10:16

    오창산업단지 고시원은 살만했네요. 제일 싼 방이라 창문이 없었는데 창문 있는 방이었음 딱 숙소로 쓰기좋던.. 실제로 대기업공장 기숙사로 쓰던..
    근데 신정동 고시원은 진짜 허접했는데 나름 추억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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