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풍' 심히 유감입니다.

사실 전 신품은 거의 컴*탑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니콘 16-35vr 신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 곳 포럼에서 *풍의 소식을 접하고 많은 분들이 니콘판매의 신뢰도가 높다고 하여 오늘 결제후 퀵배송을 신청했지요.
결제후 *풍에 전화를 걸어 렌즈인 관계로 택배로 받기가 그러하니 퀵으로 부탁했지요.
혹시라도 집에 와이프가 부재중일 수가 있어서 선불로 퀵비를 입금하고 부재시에는 경비실에 부탁드린다는 첨언도 하였구요.
퀵비는 *풍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 문자로 입금요청된 계좌가 *풍이었으니 퀵배송 책임도 *풍에 있는거지요.
그리고 퀵아저씨께서 전화가 왔지요. 부재중이니 경비실에 맡기겠다고....
네 그러시라고 감사하다고 ....
그리고 와이프에게 문자를 남깁니다. 혹시라도 외출중이면 집에 들어갈때 경비실에서 물건 좀 찾아달라고요.
와이프가 1시간후에 문자가 옵니다. 물건이 없다고 ....
설마하고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퇴근후 경비실에 가보았지요.
와이프가 물건을 제대로 인수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퀵배송이라도 컴*탑인 경우는 자체박스에 뽁뽁이 풍성히 넣어서 택배발송과 동일하게 주소와 이름 라벨해서 안심배송됩니다.
그런데 디지털 *풍은 니콘쇼핑백에 주소,이름 표시도 없이 인편으로 보낸 수준이에요. 니콘 종이백안에는 덩그러니 뽁뽁이 하나없이 렌즈박스가 들어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그 종이백이 찢어지거나 퀵아저씨가 배송중 어디에 충격이 가해지면 그대로 렌즈에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비싸고 않비싸고를 떠나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풍에 전화를 했더니 퇴근하였는지 전화를 않받더군요.
그래서 지금 제품을 까보지도 않고 내일 반품할 생각이에요. 기분이 너무 않좋아서요.
지금 기분이면 반품배송비도 내고 싶지 않네요.
많은 분들이 디지털 *풍에서 좋은 거래가 있으셨겠지만 '항상' 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라도 이 곳에서 퀵배송을 하실 생각이시면 저의 경험을 토대로 안심포장을 꼭 다시 부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