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를 보면서 김경숙 전 학장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알아보니 남편 김천제가 한림원 정회원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한림원을 파헤침요.
한림원이 과학 교과서 안에 진화론 문제로 난리친 적 있었는데
창조과학을 항상 주장해왔네요.
창조과학은 가톨릭 안에서 (전해들은 바로 개신교도 포함일겁니다) 사이비중에 사이비고 절대 믿어서는 안되는 볼드모트급 존재임다.
자기랑 남편은 가톨릭 세례 받고 우장산 성당 다닌다 그러고, 무슨 독실한 신자들처럼 이야기한 사람이 창조과학을 외치는 곳의 정회원이라니?
거기다 선거 기간부터 ㄹ혜가 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하겠다고 난리치고 '창조경제, 창조과학'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창조과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창조과학을 위키에선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B0%BD%EC%A1%B0%EA%B3%BC%ED%95%99%ED%9A%8C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2013년에 한림원 원장에 급 취임한 박성현 원장을 파헤쳤습니다.
더 파헤쳐보니 그는 서울대학교기독교동문회에서 '과학과 신앙' 이라는 도서도 출판했네요.
창조과학회와 한림원은 어느 정도 관련이 있겠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blog.daum.net/yjb0802/9410 박성현 원장이 쓴 글인데 ㄹ혜가 그놈의 통일 대박이라고 맨날 외쳐대던 통일에 대해서도 글을 썼었네요.
근데 창조과학은 통일교에서 시작되었지요.
통일교 사이트에 과학 관련해 쓰여있는 글이 아주 많습니다. 예로 ('과학'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우선 여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이것저것 연관이 되어있는 거 같아서 우선 글 올려봐요.
항상 인맥 중간중간에 사이비 종교가 걸려있네요
창조로 하다가 기승전 또 종교 인거군요.
통일교 문선명이가 나라 빚 다 갚아 줄테니 '통일교를 국교'로 지정해 달라고 했던 것이 어찌 보면 허언이 아니였을지 모릅니다. 타락한 종교가 어떤 식으로 대중들에게 잠식해 들어왔고, 그로 하여금 정치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결사적으로 막으려 할 겁니다.
과거 선거때 교회 다니면 집주인이 절 찾아와 이 의원 좀 찍어 달라고. 하.. 교회의 지시였던 거죠. 이 썰은 얘기가 길어 이정도로 해야겠네요.
인벤에 주겔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여기에 대해 잘 정리되어있는 글입니다. 원래 주갤글주소는 못찾구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iskin=overwatch&l=664432
창조과학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성경무오설을 맹신하는 근본주의 기독교 교단들 중 상당수가 이 '설'에 동조하였고,
통일교도 이런 맥락에서 연관되어 있을 겁니다.
신앙과 신학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기로 유명한 한국 주류 개신교 교단들이 창조과학을 무비판적으로 수입한 건 대체로 80년대 일 겁니다.
개신교 계열 미션 스쿨로 시작했고 내가 대학생일 때에도 채플 수업이 있었던 이대에서, (전 그 대학 출신 아님)
저런 링크가 뜨는 교수가 있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아무리 체육계열 교수라 하더라도 과학적 방법론은 이미 체화한 사람이어야 하긴 하지만요.
헐 학교채플시간에 창조과학에 대해 배운적 있는데 사이비 였다니
그들이 뭘 믿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유병언으로 시작하여 최순실, 박근혜를 도운 많은 사람들이 통일교라는게 드러나고 있고, 박근혜 정권부터 쭉쭉 올라오는 이들 또한 해당 인사들과 관련이 있다라는 겁니다.
특히나 어제 안민석 의원 질문에서 김경숙이 자신과 남편은 가톨릭이라 데이비드 윤이나 최순실은 전혀 알지 못한다, 우린 청와대를 전혀 모르는 불쌍한 교육자고 부정입학은 부탁 받지도 않았다. 라고 하는 것은 개뻥이다라는 확률이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