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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시는 분들은 꽁초 버리는데 너무 죄의식?이 없는 듯 합니다.

일단 저는 1층 단독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집앞은 차 2대 정도 엇갈려 지나다닐수 있는 그냥 차선 없는 일반 도로구요. 

저희 집 앞 도로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항상 있고 그 도로가 제땅은 아니니까 주차하는 거는

뭐라 할 수 없지만.. 정말 주차하면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 별 생각없이 꽁초 툭툭 팅겨서 저희 집 또는 

저희 집안 마당쪽에 꽁초를 버립니다. 거기다가 저희 집 건너편이 음식점인데.. 꼭 그 음식점에서 

식사하다 나와서 담배 태우시는 분들 저희집 앞에서 웅성웅성 떠들면서 담배 피웁니다.. 

뭐 그거까진 이해한다 쳐도 역시나 담배꽁초 전혀 거리낌 없이 틱틱 팅겨서 버려댑니다. 

방금도 건너편 식당에서 식사한 사람들이 나와서 담배 피고 있길래 불안해서 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담배꽁초를 아무 거리낌없이 틱 팅겨서 저희 집 마당에 버리길래 창문 열고 한소리 해줬습니다..

흡연자들 담배꽁초 버려대는 거 정말 짜증나네요 ;;


댓글
  • 구리가라 2017/11/11 16:12

    가래침 크오옥~해서 퉤 뱉고 꽁초 아무대나 틱 버리고 담배연기가 어디로 날아가든 말든
    그네들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뭐 남에게 피해가지않게 골목 구석에서 핀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연기를 본인이 다 흡수하지 않는한 어딘가에는 흘러들어갑니다
    담배연기 생각보다 멀리 가요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담배핀다는 사람 중에 담배피면서 나오는 가래침도 꿀떡 삼키고 꽁초도 주머니에 넣고가는 사람 과연 몇프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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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11/11 17:46

    저 살면서 휴대용 재떨이 들고다니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꽁초를 들고다니다가 휴지통 발견하면 버릴거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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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reer 2017/11/11 18:17

    말해도 그때뿐입니다.
    전 제남편이 침에 꽁초에...
    그럴때마다 멀리 떨어져 걷습니다.
    더러워 죽겠습니다. 때려도 안돼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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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kon 2017/11/11 21:13

    담배꽁초도 그렇지만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들도...
    대학가 지나다니면 진짜 별 희안한 구석탱이에 컵이 막 박혀있고 그래요
    컵+꽁초는 짜증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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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밀크 2017/11/12 00:20

    죄의식 있는 사람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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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멜론파인 2017/11/12 00:23

    아이들이 다 보고 자라요.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교육하면 무엇하나요.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천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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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에들지않아 2017/11/12 00:25

    니코틴 충전하면서 생각도 좀 충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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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숫사자 2017/11/12 00:26

    휴대용 재떨이 꽤 괜찮아 보이는거도 몇푼 안하던데....한대 태우고 주머니에서 휴대용 재떨이 꺼내서 꽁초 넣으니까 옆에서 기다려주던 여자사람 동생이 오빠 뒷처리하고 그러는거 디게 멎있어 보인다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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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랭쿠키개조아 2017/11/12 00:28

    진짜 가래침이랑 꽁초 던지는거 극혐 길바닥도 더럽고 그걸 목격하는것도 기분더러움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애들한테 담배피지말라고 거품무는거보고 기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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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EFGAB 2017/11/12 00:28

    담배갑 그냥 길가에 버리는 사람도 많아요. 볼 때마다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은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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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부자 2017/11/12 00:32

    화단에다가 꽁초버리는애들 진짜 극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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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은개뿔 2017/11/12 00:41

    쓰래기를 무게가 아닌 개체수로 한다면 전 단연코 담배꽁초가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뭐 꽁초는 쓰레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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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꽃 2017/11/12 00:42

    담배 좀 개념있게 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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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rsaw 2017/11/12 00:44

    다른 말로 염치가 없다고 하죠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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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뉴월같아라 2017/11/12 00:45

    드러워요 침도막뱉고 그건 쓰레기무단투기라고 생각을 안하는건지 냄새나는건 또 다른문제지만 . 담배 털다가 튀어서 스타킹 빵꾸도 나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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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타 2017/11/12 00:47

    길거리에 담배꽁초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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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균주의 2017/11/12 00:51

    그렇게 막 버리는 사람들 많죠
    담배를 구매하고 담배 비닐과 포장 종이 그냥 버리는거 편의점하면서 자주봤죠. 사고 뜯으면서 문앞에 아니면 문안에 휙~
    그러고 담배연기로 피해주고 부산물로 쓰레기만드는거 보면 참 백해무익의 대명사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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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계란땅콩빵 2017/11/12 02:06

    진짜 공감합니다...... 빌라 1층 술집손님들 맨날 꽁초에 가래침 뱉고, 연기 건물 위로 다올라오고.....
    집 들어오는길에 꽁초 버리는거 쳐다보면 적반하장으로 째려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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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lestite 2017/11/12 02:09

    차타고 꽁초투척하는사람도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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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닉무슨닉 2017/11/12 02:11

    전 운전하다가 자연스레 차창 밖으로 팔 내밀고 재 툭툭 터는 사람들 보면 혐오스럽더라구요.
    거 그렇게 자기 차에 재도 털기 싫은 담배를 대체 왜 피워대는지... 요즘 차는 재떨이가 좀 비싼 옵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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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보리 2017/11/12 02:22

    흡연자의 99프로는 길바닥이 재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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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읽기 2017/11/12 02:24

    흡연충들은 담배꽁초 버려도 어차피 썩는다고 죄의식 없어해요.
    하루만에 썩는거도 아닌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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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valan 2017/11/12 02:26

    저 같은 경우엔 버릴쓰레기통이 없는 경우엔 담배 케이스에 꽁초를 넣고 나중에 쓰레통이 있는데 버리는데.
    이건 정말 상식적인 일인데 주변에 아무렇게나 버리는 주변 사람들중 나이어린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전혀..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거 정말 이해가 됩니다.
    오죽하면 담배케이스에서 꽁초 꺼내서 버리는걸 보고 이런 사람 처음 봤다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까요.
    고등하교때 도덕 선생님이.. 야 니네들 담배 피는거 까지는 머라하지 않는다.
    대신 이쁘게 펴라. 꽁초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까지만 이야기 하셨는데.
    담배 뿐만 아니라.  쓰레기도. 같은 레벨인거 같아요.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 마라..
    한편 드는 생각은.
    반쪽짜리 교육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봐요.
    제제하는것 규칙을 적용 시키는것 말고.
    스스로 자기가 자기 행동에 대한 프라이드와.
    그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거나 그 것이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것.
    그게 내가 될수 있다는 것.
    타인과 같이 살아 간다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을 선행시키는 교육이 있었으면 하네요.
    학교나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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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 2017/11/12 02:26

    더불어 사는 착한 흡연자들은 어둠속에 숨어서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눈에띄는 죄의식 없는 분들은 정말 극혐이지만 -온 세상이 자기 재떨이야 뭐야!-분명히 조심하고 신경쓰는 분들도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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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7/11/12 02:32

    그분들 특징이 글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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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p 2017/11/12 02:42

    저는 땅에 죄짓는 것 같아 안 버리는데, 28년 지기 친구는 설득할 수 없더군요.
    저는 털고 주머니에 넣어서 주머니나 지갑에(오른쪽에 주로) 담배가루와 냄새가 나지만...
    담배 피는 입장에서 솔직히 땅에 안 버리는 사람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흡연구역에 옆에 재떨이가 있어도 발로 비비고 가야 하는 넘들도 있고...
    술은 주도라도 있는데(잘 안지켜져도)... 담배는 아직... 버스내 흡연처럼 언젠간 없어지기를...(자발적으로...)
    그리고 커피나 음료수캔도 제발 아무데나 올려두고 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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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캉X몰캉 2017/11/12 02:45

    꽁초 버리라고 통 만들었는데...꼭 거기에다가 안 버리고 땅에다가 버리는 새끼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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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무니원피스 2017/11/12 02:57

    피우고 그냥 얌전히 버려도 냄새에 쓰레기에 피해주는것인데 도대체 왜 손으로 불통까지 떨어지게 튕기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꽁초에 맞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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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라배어 2017/11/12 02:58

    원룸촌 골목 지나가다 꽁초 맞은 적 있음
    소리 질렀는데 창문 처닫고 들어감
    뛰어 올라가서 죽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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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시프 2017/11/12 03:16

    흡연충 흡연충 괜히 그러는게 아님
    꽁초나 길빵이나 지키는 사람을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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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sowkwpqkf 2017/11/12 03:32

    그리고 제발 불씨좀 끄세요 예전에 불씨도 안 끄고 버리셔서 쓰레기통에서 불이 점점 피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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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luv 2017/11/12 03:44

    편돌이로서 진짜 극혐.. 아침에 청소하려고 밖에 나가면 길바닥에 아주 흩뿌려져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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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엔 2017/11/12 04:04

    그런 사람들 좀 있죠. 겉으로는 착한척하나 이런 사람들은 사기성 기질이 많이 있어요. 많이 믿지도 마시고 거래같은거 할때는 조심해야됩니다.
    작은 쓰리기 같은거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인간 자체가 무식하고 쓰레기인 놈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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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셔스 2017/11/12 04:08

    작성잔데 저같이 느끼시는 분들이 많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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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속도40km 2017/11/12 04:51

    흡연자입니다.
    담배꽁초 절대로 아무데나 버리지 않습니다. 주변에 쓰레기통이 없으면 주머니에라도 넣고 있다가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아무데나 꽁초 던지고 침 뱉는 사람들 보면 참 못 배우고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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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구리 2017/11/12 04:52

    담배 사서 비닐 뜯고 바닥에 휙 위에 막아주고 있는 테이프 같은거 벗겨서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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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편이없다 2017/11/12 04:53

    흡연하면 뇌세포까지 타버리나 보죠. 애초에 남 신경 쓰는 바른 인성이었으면 알아서 흡연구역 찾아서 최대한 피해 안 주게 피웠겠죠. 담배 피우고 지가 발생 시킨 꽁초 책임지는 인간 주변에서 단 한번도 본 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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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수기여님 2017/11/12 04:56

    진짜 전부 그런 사람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구중성화되었길 빕니다. 뭐라는 줄 아세요 왜 버리면 안 되냬요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특히 술담배 모두...... 왜 하는지 모르는. 술도 그렇고 담배는 흡연자들이 그들 안방에서 자체환기시설 다 갖추고(위아래옆집에 영향 없이 다이렉트로 빠지도록) 문 창문 꼭꼭 닫고 흡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시 같은 밀집지역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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