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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 장례식장에서의 일화.

1면 글 보니. 떠오르는게
제 친한 여자사람친구 남편일인데
이 여자동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문상을 갔는데. 늦게 까지 있는데
여자동기 남편이. 11시쯤 집에 가는겁니다
어디가세요 형님? 햇더니
나? 집에 가려고. 난 이런데서 못자
(참고로. 위로 누님 2명 계시고 다 남편분2명 계시고. 둘다 부고 전달받고. 첫째날. 대구에서. 둘째날 두바이에서 오심)
장례식장은 일산백병원
친정집은 일산 주엽역
여자동기 집은 일산 가좌동?
아니 상주가 자리 안지키고 어딜 가요? 햇더니
내가 왜? 상주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나이
1째 형님 45
2째 형님 43
그 여자동기 남편 52 (둘이 13살차이여사 나이가 제일 많음 서열은 낮아도)
그 날 이후로. 그 형님은. 저희 사이에서 ㄱㅅㄲ로 불려짐

댓글
  • 해인아범 2017/11/11 16:19

    개새끼...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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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7/11/11 16:20

    병신은 지가 병신인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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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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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7/11/11 16:26

    상주가 괜히 상주가 아니죠.
    빈소를 지키는 것이 상주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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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가타고싶다 2017/11/11 1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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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7/11/11 16:27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상주가 자리 안지키면 누가 지키나요???
    상주는 죄인이라서 금줄도 두르고 있지요...요샌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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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몐 2017/11/11 16:28

    상주도 새벽엔 잠자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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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가타고싶다 2017/11/11 16:30

    원래.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상주의 역할은
    옛말에 죄인이라 해서 3일동안 씻지도 자지도 먹지도 않는다 햇어요
    요즘이야 세상이 좋아졋지만
    빈소에서. 영정을 지키는게 상주가 하는일입니다. 자도 괜찮죠. 하지만 빈소를 벗어나 집에가서 잠을 자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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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번호2016헌나1 2017/11/11 16:42

    누가 자지말랍디여?
    "잠은 집에서자고 일찍나오면안되는건가유? 저도 아무데서잘못자는디 ㄷㄷ"가 골때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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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7/11/11 16:26

    말씀 하신 개의 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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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번째예약자 2017/11/11 16:29

    개념도 없는ㄱㅆㅂㄴ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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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문경비 2017/11/11 16:42

    나이52 이면 애경사 예절 알만한나이인데 무식하다는 말밖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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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가타고싶다 2017/11/11 16:44

    자기말로는 자긴 상주해본적이 없대서 ㅋㅋㅋㅋ 맞절예절도 모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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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쭌 2017/11/11 17:04

    ㅋㅋㅋ 상주를 안해봤어도 상갓집도 안가봤대요? ㅋㅋㅋ 사회생활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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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nRoll 2017/11/11 16:46

    첫째 둘째... 1째 2째가 아니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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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의隱雨 2017/11/11 16:56

    그냥 뭐 이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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