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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도 부정 못 한 샤아의 한마디.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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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화된 인간의 마음은

지구로 불타면서 낙하중인 운석에 꽂힌 콕핏안에서도

따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샤아는 "이런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인간들도 지구를 파괴하고 있지 않나?"라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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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가 『역습의 샤아』에서 처음으로

샤아의 말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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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아무로는

"우리가 그 따듯한 마음을 전세계에 사람들에게서 끄집어내자!"라는

운석 충돌 보단 매우 평화적이고 다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두 파일럿은 "인간들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라는 명제를 갖고

 

"인간들을 고쳐보자." 라고 외치는 아무로와

 

"인간들은 고칠 수 없으니 그냥 인간을 내쫓아버리자" 라는 생각을 갖고 행동하는 샤아

 

두 아저씨의 말다툼은 불타는 콕핏에서 또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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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샤아는 이런 말싸움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마음의 빛을 운운하는 남자께서 14살 여자애도 못 돌봐주셨군요?"라며 비꼬기 시작하고...

 

그 뒤는 알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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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옷

댓글
  • 난니들이두렵다 2025/01/14 19:05

    그 짤 생각나네 오은영 선생님이랑 다른 선생님 두 분 이미지 띄워놓고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받을 수 있어요"랑 "사람이 상처받는 것도 사람이죠" 하는거

  • Redmario 2025/01/14 19:08

    어휴 추해

  • 레미루벨 2025/01/14 19:08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 감정에 민감한 뉴타입들조차 서로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 명장면

  • 페넬로페104 2025/01/14 19:08

    이게 유언이라니 ㅋㅋㅋㅋㅋ

  • 난니들이두렵다 2025/01/14 19:05

    그 짤 생각나네 오은영 선생님이랑 다른 선생님 두 분 이미지 띄워놓고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받을 수 있어요"랑 "사람이 상처받는 것도 사람이죠" 하는거

    (uB7aym)

  • 슈뢰딩거의 고양이집사 2025/01/14 19:10

    그 다른 한 분은 이제 정치권 들어가셔서 남유게엔 짤 못가져오게 된...

    (uB7aym)

  • 난니들이두렵다 2025/01/14 19:11

    아 그래? 찾아서 가져왔다가 화들짝 지웠네 알려줘서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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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이야형 2025/01/14 19:05

    저말문 안했어도 살으잇지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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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런곰팽이 2025/01/14 19:10

    진지빨면 저 대사가 진화한 인류인 뉴타입의 최고봉이라 볼수있는 저 두 사람조차
    갈등의 원초인 라라야의 죽음을 끝내 극복이나 해소하지
    못한걸 나타낸 장치같은거라
    아니 근데 왜 하필 그런 대사로 그걸 나타낸건데요 할배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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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료원하는댕댕이 2025/01/14 19:11

    샤아와 아무로는 뉴타입 최고봉이 아님..
    토미노 피셜 올드타입에 가까운 뉴타입이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그렇게 묘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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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넬로페104 2025/01/14 19:08

    이게 유언이라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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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감귤이지 2025/01/14 19:08

    사야씬 마지막 보면 콕핏터져서 우주로 사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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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ofhound 2025/01/14 19:09

    사실 말은 저따구로해도 본 뜻은 전해졌을거임 둘다 뉴타입이라서. 그걸 이해하는건 두번째 문제라는 사소한 이슈가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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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2025/01/14 19:09

    SSR급 파일럿의 마지막 대사가??????????????? 진짜 감독이 뭔생각으로 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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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YyNzYx 2025/01/14 19:11

    역샤 내에서도 중간보스급 실력은 되고 다른 작품이었으면 최종보스급 에이스였던 규네이도 어? 하다 죽는게 최후임
    이건 그냥 토미노 성향이라고 하더라
    쟤네정도면 나름 주인공급이라 챙겨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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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롱 2025/01/14 19:08

    테에엥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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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mario 2025/01/14 19:08

    어휴 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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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루벨 2025/01/14 19:08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 감정에 민감한 뉴타입들조차 서로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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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02 2025/01/14 19:11

    안타깝게도 저 둘은 교감 능력 쪽으론 그렇게 발달하지 못한 느낌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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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어어그거아니다 2025/01/14 19:09

    어머니? 라라아가?
    =애-미 라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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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구지온잔당군 2025/01/14 19:09

    아무로의 마지막 대사이자 실질적인 유언을 "뭐...? 라라아가?"로 만들어버림 ㅋㅋㅋ
    샤아의 처음이자 마지막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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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맛키위 2025/01/14 19:10

    건담 모르고 저 장면만 보고 하는 말인데,
    이상하게 창작물에서는 이상적인 말만하는 주인공보다 그 반대편에 서있는 샤아 같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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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리우스 2025/01/14 19:10

    솔직히 이때 아무로는 요요 인간미 없이 완벽한 새끼 ㅋㅋ 하면서 한 말인데 상처 쥰내 받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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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출가 2025/01/14 19:10

    샤아도 못고친다는건 아니었음
    아무로는 평화적으로 천천히 바꾸자
    샤아는 그러다 지구가 먼저 뒤지니 충격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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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 2025/01/14 19:11

    저 타이밍에 퀘스 운운하는게 진짜 샤아다움 그 자체긴 해

    (uB7a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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