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재료만 봐도 밀가루 + 참기름 + 조청 + 술
당시 비싼 것들만 넣어서 만들고 그걸 튀겨서 층층히 쌓아 만드는 엄청 수고스럽고 사치스러운 음식이었음
근데 이제는 공장제로 대량생산되고
방앗간에서도 싼가격에 먹을 수 있는 살크업 음식이 됨
약과
재료만 봐도 밀가루 + 참기름 + 조청 + 술
당시 비싼 것들만 넣어서 만들고 그걸 튀겨서 층층히 쌓아 만드는 엄청 수고스럽고 사치스러운 음식이었음
근데 이제는 공장제로 대량생산되고
방앗간에서도 싼가격에 먹을 수 있는 살크업 음식이 됨
아무리 약과가 작아도 그렇지 애를 태울것까진 없잖아요
뽀로로 한입 꿀약과 맛있어 근데 작아서 애가 탐
기름에 지져서 꿀에 절이는 음식
그렇다. 옛날엔 기름과 꿀이 겁나 귀했다.
위에는 약과고 밑에는 식용유절임과자에요
기름맛으로 먹는 과자인데 기름이 심하게 너프먹음
어느 순간 외국인들한테도 잘 팔리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해
뽀로로 한입 꿀약과 맛있어 근데 작아서 애가 탐
크게 먹으면 물리는데 작게 먹으면 애가 타는
아무리 약과가 작아도 그렇지 애를 태울것까진 없잖아요
우우 자신의 입맛을 위해 애를 태워버리는 아동살해자!
기름에 지져서 꿀에 절이는 음식
그렇다. 옛날엔 기름과 꿀이 겁나 귀했다.
기름이 나오는 것 = 안짜면 그냥 식량으로 쓸 수 있음
꿀같이 달달한거 = 비쌈
위에는 약과고 밑에는 식용유절임과자에요
기름맛으로 먹는 과자인데 기름이 심하게 너프먹음
대량생산을 위한 간편화..!
그 시대에 고급일 수 밖에 없던 게, 한반도의 열악한 식량자원 상황, 생산능력 때문이었죠.
지금은 싹 해결
기술발전과 수입의 힘
어느 순간 외국인들한테도 잘 팔리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해
지난해에 약과가 디저트로 유행했던거 같은데 ㅋㅋ
그야말로 살찌는 개존맛
한과들 다 고점은 엄청 맛있긴 한데 애들한테 무난하게 들어가는 맛 중 하나임
겉이 반짝 반짝하고 쬰득한거 먹으면 더 맛있음
잘만든 약과는 식감부터 다름 ㅇㅇ
미니약과는 개싼데
좀 먹을만한 사이즈 있는 줄약과나 찹쌀약과는 4천원부터 시작하드라ㅠ
사이즈가 커지면 비싸짐 ㅋㅋ ㅠㅠ 방앗간 약과도 큼지막한대신 1개에 천원..
혈당이 신경쓰여서 맘껏 먹지 못하는
건강을 위해서는 피해야 하는 맛
약과는 중국 유학할때 한인마트에서 사다가 외국애들 나눠줘봤는데 되게 좋아하더라 특히 튀르키예 애가 자기네도 이거랑 비슷한거 있다고 신기해하더라
라면도 원래 고급음식이었다며
처음엔 낱개 한봉지에 10원이라서 ㅇㅇ
제대로된 약과 먹어보면 그렇게 과하게 달지도 않고 고급스러운게 걍 평소에 먹던 약과는 기름떡이었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