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다녀오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50대 정도 되어보이는, 덩치 좀 있는 아저씨가
갑자기 "시1발놈아."라고 욕하는거임.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나 보면서 계속 "시1발새끼"라고
계속 중얼거리길래.
평소 같으면 피하겠는데
마침 요즘 힘든 일도 있고 우울증 있어서 그런가.
웃음이 나왔음.
그래서 아저씨한테 가서 저 죽이고 싶으면 죽여보시라고 했음.
안 그래도 살기 싫은데 잘됬다고.
주위에 벽돌 있나요? 있으면 제 머리 좀 찍어주세요.
이러면서 주변에 떨어진 거 없나 봤음.
그랬더니 아무 말도 안 하시길래 걍 집에 옴.
어...그.... 내용과는 별개로
뭔 일이 많았는지 몰라도 힘내라...;;
살다 보면 좋은일 생기겠지
그냥 좀 만만해보이는 사람한테 화를 풀고 싶었던 조또 답없는 푸씨 씹게이임 저런거는
가짜광기네 작성자가 이해해줘라 저런건
???
내가 더 미1친 사람 같긴 한데 요즘 힘든 일 있어서 그랬음
가짜광기네 작성자가 이해해줘라 저런건
그냥 좀 만만해보이는 사람한테 화를 풀고 싶었던 조또 답없는 푸씨 씹게이임 저런거는
어...그.... 내용과는 별개로
뭔 일이 많았는지 몰라도 힘내라...;;
살다 보면 좋은일 생기겠지
힘내세요!
상대도 똑같은 생각 하고있을 거 떠올리니 그것도 웃기네. ㅋㅋㅋ
진짜 였으면 위험해
부디 그러지말고 맘추수리길
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