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추워지니 생각나는 내 블생 최악의 혹한시즌

그것은 바로 23~24 겨울 시즌

흑우팩 풀구매자라고 방심하고 있었던 나에게 깡돌까지 사게했던 유래없는 가챠 혹한기였지

23년 11월 로봇청소기

이래도 안나와??? 독하다 독해 ㅋㅋ언제까지 안나오나보자ㅋㅋ 하다보니 3천장 박혀버림

리오가 옳았다...

저 깡통은 볼프셰크강철로 만들었어야 했어...

참고로 원본 아리스도 천장쳤었음

하지만 이것은 그저 전조 현상이었을 뿐...

진짜는 지금부터 시작

23년 12월 수토끼단

당어싫? 당학싫

그레고리오 하려고 이미 엘리그마 부어서 미노리 전3을 찍어놔서 어쩔 수 없이 둘 다 뽑을 수 밖에 없었음

이때 블생 처음으로 깡돌사서 천장침

심지어 이래놓고 첫 그레고리오때 딱 한번 쓰이고 수먀코 수사키 미노리 미나까지 전부 세트로 유기된 학생인게 유머ㅋㅋㅋ

24년 1월 수우이 수나타

니들이 이쁘면 다야? 이쁘면 다냐고!!!

하.. 이쁘니까 어쩔 수 없네...

쓸일 없다는게 자명했지만 그냥 이뻐서 우이보다 먼저 골라줌

수우이는 무료연 마지막날에 400채워서 데려옴

 

24년 2월 2.5주년 페스

...

페스없는 페스티벌

심지어 엘리그마도 얼마 못먹음

유효타는 단 한개도 없이 땃쥐 둘, 이미 전3이었던 와카모 둘, 지 픽업땐 절대 안나오던 수먀코 둘을 포함해서 최종 400뽑에 3성 14개 올 중복으로 끝남

이딴게 페스티벌??? 3성 확률 두배???

부계정도 마찬가지로 2천장치고 수나코 못먹음

맨날 흑우팩 씹어먹던 개 흑우였는데 이 이후론 월정액 말곤 과금 안함

총력전이나 대결전도 기갱할 생각없이 제일 쉬운 택틱으로 플래티넘 주차만 하고 치워버림

이걸 겪고 난 뒤 긍정적인 효과로는 게임에 불만이 사라짐ㅋㅋㅋ

이전엔 과금량이나 노력에 비해 게임이 너무 부실해서 불만이 엄청 많았는데

월정액만 넣는 요즘은 그럭 저럭 불만 없이 계속 하고 있음

과금하고 열심히 하면 더 실망하게 되는 게임이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

물론 블아에 과금을 멈췄지만 내 카드값은 달라지지 않았음

존재해야만 하는 과금액이 그저 다른 게임으로 흘러들어갔을뿐

평균회귀가 다른겜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뽑을 때마다 비틱해서 과금할맛남ㅋㅋㅋ

최근에는 목표로 하고 있던 수즈사 인연 100랭크도 찍었으니 완벽한 분재화에 성공했음

다음에도 어차피 천장칠거라고 내려놓으니 일섭 방송도 기대가 안됨

그나마 아즈사 시즈널이나 스킨 정도? 나올일 은 없겠지만..

3년차에 시즈널 남발해대서 욕 처먹은게 있고 아즈사는 스토리 or 이벤트에서 언급조차 안되고 있어서 시즈널이 더 나올거 같진 않고 스킨이나 이쁜거 뽑아주길 기대함

역시 본진은 다른데 두고 키보토스에는 가끔 들어가서 물주는 분재 포지션이 딱 알맞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