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의 멸종... 하셨겠지만
mc-11이랑 시그마 아트렌즈 or 캐논 L렌즈 조합이 쓸만한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영상은 당연 안되겠지만..;; 스틸사진용으로 시그마 DG DN기준 몇%정도 성능나오려나요?
mc-11 거친 렌즈 (mc-11+art135 or 105)
중
직결 (FE art 135 or 105)도 차이가 심각한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424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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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큽니다
4세대인지 3.5세대인지 모르겠지만 a9m2에 mc-11끼워서 가끔 쓰는데
네이티브는 물론이고 dgdn에 비해서 형편없어요
처음 쓸때는 눈추적 되는거 하나만 보고도 우와 그랬는데 이제 fe마운트로 나온 렌즈들(소니건 시그마건) 쓰다보니 좋은 것에는 금방 익숙해 지는지..^^;;
일단 저조도 af 아주 많이 떨어지구요 심한 역광에서 초점 못잡고 헤롱댑니다
그리고 플리커프리 켜면 플리커 심한 곳에서 반박자 늦게 찍혀요
이 모든 것들이 캐논마운트 아트렌즈에서는 안그럽니다
아트렌즈가 아닌 다른 렌즈에서만 그래요
그러니까 L렌즈 쓰시면 이걸 다 겪으실거고 아트135 쓰시면 그런 일이 없을겁니다
아트렌즈+mc11에서 dgdn과 다른점은 afc에서 그르륵 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난다는것 뿐이고 성능상의 차이는 제 기준으론 모르겠습니다
물론 신형 dgdn이 더 잘 나와서 성능이 예전 아트렌즈보다 더 좋다 라는 부분은 논외로 하고 같은 세대의 아트렌즈만 비교했을때 그래요
예를들어 fe마운트 아트오식이dg와 캐논마운트 아트오식이+mc11 처럼 신형 아트오식이dgdn은 논외로 한다는 뜻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캐논 렌즈들은 초점문제가 약간 있고... 아트렌즈는 좋겠네요 ㅎㅎ
구형 아트렌즈를 구해서 dslr이랑 병행할지 아니면 dgdn으로 가야하는지 고민이었습니다
105mm 하나만 병행하고 나머진 신형 dgdn으로 가면 되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DG DN 과 비교 시 해피스냅퍼님 언급하신 AF특징들이 있고,
추가로 특정바디(EX:A9)아니면 AF-C에서 연속 AF동작이 안되는 특성이(LE-EA3기반이라서) 있으며,
광각렌즈인 14,20,24mm영역은 주변부의 해상력과 수차특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망원렌즈의 경우는 모터특성으로 AF느리고 소음발생하며 AF-C모드에서 와리가리해서 f1.4같이 심도가 얕은 렌즈는 핀이 미묘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 AF-S모드로 촬영하셔야 합니다.
이 모든 단점들의 원인은 소니가 알파마운트렌즈들이 미러리스바디들에서 정상적인 성능이 안나오도록 교묘하게 어댑터의 기능을 제한해두어서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망할놈들이...하하... 예전에 A마운트 유저였어서 a7r3랑 라에3 조합으로 쫌 사용했었습니다...
하필 14mm를 가지고 있는데 허허... 주변부가 맘에 안드는건 이 문제였군요...
저는 라에5 나오고 개선이 된건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면... 실망이네요 허허 ㅠㅜ
아!!! 광각렌즈의 주변부차이는 어탭터가 아니라 렌즈설계와 수차보정용 특수렌즈의 적용에 따른 차이입니다.
제가 은하수촬영을 좋아하는데 예를들어서 ...
SIGMA ART 14mm f1.8 DG HSM(E-MOUNT)과 SIGMA ART 14mm f1.4 DG DN을 모두 써봤는데 f1.8렌즈의 경우 최대개방에 촬영시 극주변부의 별의 형상이 비점수차와 코마수차로 변형이 발생합니다. f1.4렌즈는 별이 점으로 형상이 잘구현됩니다.(물론 f1.8렌즈도 1step 조리개를 조여주면 비슷하게촬영됩니다.)
f1.8렌즈가 절대 안좋은 렌즈는 아닌데... 그래도 신형의 완벽한 결과물을 한번 경험하면 돌아가고 싶지 않아집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SIGMA ART 105mm f1.4 DG HSM은 DG DN버전으로 리뉴얼되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소니에서 소문만 무성하고 미출시인 SEL100.4GM을 출시하던가... ^^;;;;;;;;;;
아하 그건 렌즈 특성문제군요 ㅎㅎ...
아무래도 14.8이 초기 밝은렌즈로 나오고...14.4가 완성형이니까요...
105mm가 정말 뭐라해야하지.... 뭔가 캐논 200mm처럼 굳어질거 같은 느낌이라 참... 지금 사둬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갈팡갈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