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보면서 있었는데, 역시나 센서 내부 반사 때문에 그런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1. 거의 강한 역광에서 생긴다.
2. 타사는 보라색에 센서 반사 안에 패턴이 보이며, 소니는 줄무늬가 보인다.
3. 일단 해당 패턴과 AF 센서 구조 자체는 일치한다.
4. 렌즈따라 케바케다.
하여 온칩 렌즈 구조가 다른 AF 센서 배열이 일자로 빛을 반사하는 바람에 그게 내부 반사로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지 센서 측에서 읽기가 잘못되어 저런 밴딩이 나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https://cohabe.com/sisa/424180
밴딩은 센서 내부 반사 때문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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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반사에 의한 밴딩노이즈가 맞는 것 같습니다. 렌즈마다 편차도 있고요.
센서위 필름 혹은 센서면의 단파장 반사율이 높아서 보라색의 빛에 라인 혹은 패턴이 눈에띄는 모양입니다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pdaf 픽셀과 포토다이오드의 반사율은 다릅니다.
여기서 가설을 추가하자면 보통은 센서위 코팅은 결과물에 영향을 안주기 위해 visible 영역대는 모두 투과하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이 코팅은 센서픽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토다이오드에 맞추어 설계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pdaf픽셀에서는 visible의 대부분을 투과하지만 단파장인 보라색영역에서는 일정부분 반사를 일으키는 것이죠. 이 부분이 다시 마이크로렌즈에서 반사되어 포토다이오드로 조사되고 isp에서는 예외적인 이 현상을 처리하지 못하여 결과물에 나타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사는 보라색 반사도 함께 촬영되는데 소니는 안 되더군요. 왜 그런건지는 의문입니다.
프로세싱이나 필터 설계가 좀 더 우수하려나요.
올림의 경우는 샘플을 확인하지 못해서 모르겠고.. 후지의 경우는 센서의 컬러필터 패턴자체가 불규칙성이 많기 때문에 isp단에서 좀 더 적절히 처리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관련업계에서 종사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반사랑은 관련 없어 보입니다.
매우 강한 광원 때문에 고스팅이나 할레이션이 생기는 것 뿐이고요.
일자로 발생하는 건 af 픽셀이 그렇게 배치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조건들을 보면
빛이 매우 강하여 1/2000이하의 매우 빠른 셔터속도에도
af픽셀의 full well capacity 이상의 광량이 가해질 경우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 경우 Blooming이라고 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건 지나치게 칼같이 딱 끊어집니다. 해당 현상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Blooming은 허옇게 번지는건데 밴딩 노이즈는 칼같이 끊어지죠
그리고 해당 현상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기에.. 회로 단에서 어느 정도 대처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저게 문제라면 Full well capacity를 넘어섰단 말인 즉슨 혀옇게 날아갔다는 말인데 그럼 밴딩이 보일리도 없고요. 쉽게 말해서 빵꾸가 난거니까요.
높은셔속에서 생기는 밴딩과 현 이슈가 되고있는 밴딩노이즈는 구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렌즈편차에 대한 답도 안되고요
그건 조명에 의한 플리커라고 하지 않나요
메뉴얼에 적힌 밴딩에 대해 말한겁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closep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상당수가 반사도와 관련있는 것 같습니다. 고스트와 할레이션도 그렇고요.
아, 그런데 말입니다..
그 할레이션이라는게 제가 말하는 센서 반사입니다.
할레이션 때문에 생기는 거라 한적 없고
할레이션이 생길정도로 강한 광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렌즈내부나 센서에서 반사는 항상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세기가 피사체에서 오는 빛보다 약하기 때문에 보일정도로 수광이 안되는 것일 뿐이죠.
광원이 매우 강해서 그 광원의 내부 반사가 나머지 피사체로 부터 센서에 도달하는 빛과 비슷한 정도 또는 그 이상이 되면 결과물에 보이는 것이고요
아예 다른 용어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밴딩 노이즈라는 말이 기존에는 전혀 다른 경우에 흔히 쓰던 용어라..
이를테면 센서 난반사라든가요.
한국에선 센서 반사를 주로 할레이션이라고 하던데, 이게 한국에서'만' 쓰는것 같더군요.
밴딩 노이즈는 그냥 줄가면 원인 불문 밴딩이라고 주로 한다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