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지낸 막냉이 달순이가 급성 패혈증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즐거움만 주던 달순이가 없으니 아직도 꿈같고 현실감이 없네요..하늘에선 부디 좋은곳 맛있는거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꿈에 같이 가다가 맑고 투명한 바다에 퐁당 뛰어들어서 헤엄쳐서 갔다고 하던데..ㅜㅠ
잘가,달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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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달순이가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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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자기는 잘 갓다고 보여주려고 꿈에 나타낫나봐요 달순이는 무지개다리가 아니구 무지개바다를 건너간듯..더좋은 대로 간거같으니 그만 슬퍼하시구 나중에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세요 안그러면 달순이도 많이슬퍼서 친구들하고 잘 못놀고 슬퍼할거예요
힘내세요
즈이 집도 17살 13살 시츄와 함께하는지라 더욱 맘이
아리네요
달순아 무지개 너머에서 맛난 거 많이 먹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뛰어 놀구 있으면 다시 만나게 될꺼야
잘자라 친구야. 눈을 감아도 내 모습이 네 눈에 보이길 바래......고마웠다.
꼭 행복할거예요.
시츄ㅜㅠㅠㅠ슬프네용
넘 빨리 무지개다리 건넜네 ㅠㅠ
달순아 조심 가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