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랍스터 요리에 대한 인식.jpg

랍스터 먹고싶다 ㅋ

그때 당시 조리법이 주로 물에 넣고 삶는거였다고 하던데 랍스터는 삶으면 별로 맛이 없다고 하네요. 어디선가 봤습니다.

내가 이래서 랍스터를 안 먹는다니깐 !!!!! ㅠㅠ

맥날 맥랍스터

랍스터가 쉽게 잡히는 것도 있고,
당시 랍스터 요리법이 물에 통째로 넣고 삶아 먹는 방법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할 시 육즙은 다 빠져나가고 단순히 물에 삶은 거라 맹맹한 맛이 되서 맛으로도 저급 요리 취급 받았죠.
근래에 와서 구이 및 찜 같은 요리법이 개발되면서 랍스터가 고급 요리화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랍스타 저만 맛이 없나요?
대게가 더 맛있던데..

근데 지금은 랍스타가 잘 안잡혀서 비싸진건가요?
아님 캐나다에서는 여전히 랍스타가 싸고, 잘 안잡히는 나라에서나 비싼건가..

랍스터를 안삶아 먹어봤지만
대게나 꽃게 새우 같은 갑각류 삶아 먹어봐도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러진 않은데;;;;
그냥 삶는다고 랍스터가 노예나 먹일정도로 맛이 나빠질것 같지 않고
오히려 삶아서 육수가 다 빠졌다면 그 국물은 맛있겠죠 그럼 그 육수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었을꺼고........약간 이상하네요

해외에서 랍스터를 먹어봤는데,,
국내에서 아무리 먹어도 같은 맛을 먹을수가 없습니다

저건 1500년대 유럽 정착민들이 북미 대륙에 처음 왔을 시절 이야깁니다....
1940년대부터 많이 먹기 시작해서 대중화 되고
70년대부터 너무 많이 잡게 되면서 랍스터 개체수가 줄고
물량은 딸리는데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비싸지고
지금에 와선 고급음식이 되어버렸죠
랍스터가 많이 잡히는 PEI 근방에 랍스터 잡는 철에 가면 굉장히 싸게 랍스터를 살 수 있습니다
조리는 본인이.....
그 외엔 캐나다에서도 랍스터는 비싼 음식인 편이예요
아
랍스터는 노화가 없는 갑각류임
잡아먹히지 않는 한  무한정 큽니다
그래서 랍스터를 이용한 노화방지 연구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어요
1500년대의 랍스터는 무지하게 컸대요....
다들 랍스터 등딱지 사진만 많이 보셨겠지만
꺼꾸로 뒤집어놓은 사진을 보면 굉장히 징그럽습니다.......
막 2살 애기 만한 크기의 그런 징그러운 것들이 해변가에 수천 수만개 널려있었다고 상상해보시면
왜 랍스터를 쓰레기 음식이라고 생각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ㅋㅋㅋㅋㅋ

마늘버터 치즈구이!!!

다음 주에 부산 가서 라하으하아아압스타 먹겠습니다!

타이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랍스타 큰거는 질기고 맛없음

정반대의 예로는 감자가 영국이였나? 옛날 희귀하다고 해서 귀족들만 먹는 음식이였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