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나는 면허가 없던 시절에 후방카메라는 거울을 볼 줄 모르는 초보자가 쓰는 부산물이라고 생각했고
차체가 낮든 높든 감이 생기면 주변을 잘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여러 차량을 운전을 해보니 후방카메라는 뒤에 달린 제 3의 눈이었으며
차체가 낮으면 하늘을 보고 달리는 느낌이었고 차체가 높으면 하늘에서 모든 걸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승용차보다 트럭이나 승합차 같은 큰 차를 운전하는게 의외로 더 편했음
그냥 잘 보이는 게 장땡이다
이거 외에도 뒤에서 뭔가가 가까이 오면 위윙거린다던지
박을 만 할 때면 멈춘다던지
이게 최고야
이젠 후방카메라 없던 시절로 못돌아가
난 주차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냥 후방 카메라가 알려주는 길 따라 가면 되더라
옵션이 진리다
이거 외에도 뒤에서 뭔가가 가까이 오면 위윙거린다던지
박을 만 할 때면 멈춘다던지
이게 최고야
목디스크 전문 의사들이 혐오하는 그것(아님)
이젠 후방카메라 없던 시절로 못돌아가
다들 후방카메라 경험하는 순간 후방 카메라 없는 차는 못타게 됨
SUV 타다가 세단 몰면 확실히 시야가 낮아지니까 불편 함
첨 운전할 때 놀란 게 A필러가 은근히 많이 가리던 거 ㅋ
광각 후방카메라는 신이고 진리다
광각 카메라후방룸미러는 형이고 애인이다
후방카메라가 편하긴 하지
근데 난 본능적으로 고개가 뒤로 돌아가더라고
탑차처럼 아에 막히면 몰라도(짐을 가득 싣거나)
부자 유게이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