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이유

CIA:각하 그는 아베처럼 굴종적이지 않아요...

의리 꽤 좋아하는 알파수컷 타입 같음
딱 봐도 명왕은 멋진 남자타입.. 그런데 노통서거후 수구들의 칼날이 시퍼런 상황에서
친구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주의를 위한 승산없는 투쟁에 목숨걸고 나섬
평생 돈과 이권만 앞세운
약아빠진 소인배만 상대한 트럼프 입장에선 정말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할 것임

이유없이 끌리고 잘해주고 싶은
사람도 있죠...

오바마랑 박근혜 만났을때 어떤 기레기가 둘이 친분은 많이 쌓았는지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싸지른 질문이 궁금하네요.
미국은 한국 정치상황에 대해 한국인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미국언론에서 짚은 한국정치상황의 식견을 보고 깜짝놀라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입니다.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 혁명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싶지 않은 겁니다.  이번의 시민혁명은 현재의 미국이 할수없는 미국적 민주주의의 핵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 대통령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미국 국내정치용으로 매우 좋지요.  독재자와는 되도록 친한 모습을 덜 보이려 하는 것과 같은 이유죠.
친분이나 인격은 그 담의 부차적인 문제라 봅니다.

잔뼈가 굵다못해 티라노 허벅지만한 사업가 트럼프는
사람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법이 몸과 뇌에 박혀있을거라는게 이번 한일 양국을 오가는걸 보고 확실히 느꼈음.
괜히 성공한 사업가가 아님.
딱봐도 노예는 절대굴복 시키고
만만치 않은 상대는 더 존중하는 약강 강약이 본능에 박혀있는듯

한명을 보는 기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70%를 보는 기분일거야.

문대통령 스토리 흥남부두에서 피난민 자수성가 민주화 운동 특전사
이거 미국 보수가 좋아할 타입

인성과 지지율, 공감합니다. 거기에 문대통령은 아베처럼 기면서 대하는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대하면서도 우호적으로 대하죠. 마치 '이런 사람이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준다'는 느낌. 그래서 나도 같이 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느낌. 그런 거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