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부탁이 있다고 오랜만에 연락 왔습니다.

걍빌려주기엔 금액이 좀크네요

부모 형제 뭐하는데요?
빌려주는거 말고 줄꺼면 주시고 아니면 하지마세요

주식하겠네요.

좋은 친구군요

못받는다 생각하시고 주셔야지요

친구에 대한 판단은 친구 본인이 가장 정확할거 같네요. 그 사람이 어떤진 글쓴분이 가장 잘 알잖아요.
그런데 정말 힘들때 받은 도움은 안잊어지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500만원 준다는 생각으로 빌려주세요.
물론 시험걸리면 돌려받겠지만요.

500 한꺼번에 안주고 체크카드 좋네요
근데 500은 넘 많은것 같네요

안받을생각하고 50 만미만주고 마세요

할부지급 굿

사실상 그낭 500 땅에 버리는셈이네요
저라면 안줍니다 ㄷㄷ

멋진자게이네요..

그냥 빌려주기는 그렇고 절반만 우선 빌려줘 보겠네요. 저라면

그정도 마음이시라면
그냥 100만원
받을생각없다하시고 드리세요~
그래도 갚는다하면 갚을땐 두배 넘게 줄거 아니면 주지말라하시고

절대 빌려주시마시고 정안되겠다 싶음 그냥 50만원주세요! 나중에 주면 받고 아님 말고 절대로 하지마세요!!

저도 9급준비하던친구에게 1200 빌려줫습니다
2년뒤 합격하고 출근후 대출받아 갚아주더군요

좋은 친구시네요

뭘 갚아요
친구들한테 빌려쓰다 않빌려주니 님한테 연락한거예요
빌려주지말아요

아니 무슨 500이 장난도 아니고 와이프가 알면 배신감 클텐데요
그냥 30만원 주면서 기운내라고 하셔요

그런친구는 걸러야죠

이런고민하는 친구 둔 그친구 부럽네요...ㅠ 만나보고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가 확실하면 저같으면 빌려줍니다

저는 빌려줍니다. 살다보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일도 많더군요. 빌려준다기 보다 그냥 주겠네요.

오백만원을 잃는것도 큰 일이지만 오백만원으로 막역한 친구 만들어 보라고 하면 가능하겠습니까..?

친구를 위한다면 매달 얼마씩만 지원해주세요.

500만원으로 고시공부를 더하면 얼마나 더 할수 있을까요,,그냥 짧은 기간 연장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안빌려주셔야 친구분이 고시생 생활을 청산하고 조금 더 활력있는 일을 찾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반대 입니다. 가족과 상의 하시는게

주식하던친구가 9급 월급으로 만족하면서 살수있을까요
돈빌려주면 오히려 그돈때매 멀어질거같네요
그냥 술이나한잔사주세요

좋은 친구네요. 막역한 벗인데 5000도 아니고 500에 이리 반대가 많을 줄은.. 야박하신 분 많네요.

주식하던 사람 주식 끊기 힘듭니다.

차라리 매달 얼마를 주는건 어떨까요? 주식하시는게 걱정되시면...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 4년간 행시도 아니고 9급이 계속 안되면 개인적으로 적성에 안맞거나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진짜 힘들때 200빌려달래서 빌려주고 아직까지 못받았지만 잘 지냅니다
성공하고 갚겠죠
막역하면 5000도 아니고 500 저라면 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