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수석의 사퇴를 야당이,특히 국민의 당이 주장합니다만
전수석의 문제는 e스포츠와 여명숙위원장 혹은 롯데홈쇼핑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바른정당 통합파들의 자유당규환을 빌미로
국민의 당이 친안과 반안으로 분열되서
반안세력들이 민주당으로 회귀하면
결국 국민의 당 친안세력과 바른당 자강파들은 자유당으로 회귀하거나 또는 '회귀당해서'
결국 양당제도로 복귀하고, 그 구도로 지선과 향후 총선을 치루려는 세력들의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디자인을 막는데 혹은 도움을 주지않는 곳에 추미애대표와 전병헌 정무수석이 자리잡고 있기에
전수석을 날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는 추미애대표를 공격하는 기사들도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해 봅니다.
상황을 요약하자면
국민의 당의 민주당으로의 회귀(통합) 혹은 선거연대를 막지못하면
양당제로 돌아가고 지방선거와 향후 총선에서의 압승은 물건너가고,
압승하더라도 의미는 크게 퇴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국민의 당이 다음 주 분열하는 소리가 들여도,
바른당에서 추가 탈당자가 나와서 자유당이 1당이 된다해도
민주당은 흔들리지 말아야합니다. 다시 민주당은 곧 1당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바른당과 합해진 자유당은 곧 더 큰 내홍에 들어가거나, 분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대표와 전수석,
그리고 민주당내 추대표와 전수석 라인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당의 회귀를 막는 것이 민주당이 살고 한국정치가 살고,
나아가서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청와대와 추미애대표 화이팅 !!!
앞만 보고 쭈욱 가야죠 ...야당이나 언론이 흔들어 대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구 ...
현정부 정무수석 관련자도 이렇게 수사하는데 야당 나부랭이들은 오금지리며 떨어야죠 이제. 채용비리건 사학비리건 이제 유야무야 회피 못해요. 이번 사건은 어떻게 풀리던 전수석 이미지에 타격이 될 것 같아서 안타깝긴하지만요..
일리있네요. 부디 별일없이 마무리 되고, 개수작은 개수작으로만 끝나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여명숙 위원장에 대해서 제가 한참 잘못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