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네요
이런 세상이면 한국을 안떠날 것 같네요
https://cohabe.com/sisa/422093
아이들 시험 전 학부모에게 전달 된 편지
- 오늘자 신선한 개소리.jpg [7]
- 박근혜2년이18년 | 2017/11/08 08:39 | 4952
- 소꿉친구 소녀 7화 [67]
- SAIMIN | 2017/11/08 08:38 | 5207
- 오뚜기의 목적은 이겁니다.jpg [21]
- uipxaexa | 2017/11/08 08:36 | 8222
- 친구들 온다는데 냉장고에 고기라곤 한조각도 없네요.... [30]
- 요리게요정 | 2017/11/08 08:35 | 2499
- 표창원 더민주 국회의원 페이스북.jpg [11]
- 범버동자 | 2017/11/08 08:35 | 4108
-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축구선수 [16]
- YARH19 | 2017/11/08 08:32 | 3903
- 대통령의 세심한 배려 [23]
- 시프겔 | 2017/11/08 08:32 | 5321
- 김어준에게서 오O가즘이며 절정을 느낍니다. [10]
- 무일물 | 2017/11/08 08:29 | 3318
- 미..친놈인데? [14]
- 소노야 | 2017/11/08 08:28 | 4257
- 우리가 몰랐던 신조어 '그루밍' [84]
- 지옥에서_돌아온_투투 | 2017/11/08 08:28 | 3201
- 허재와 이종범 [17]
- 이핏대 | 2017/11/08 08:28 | 5721
- 아이들 시험 전 학부모에게 전달 된 편지 [19]
- 머나먼지구인 | 2017/11/08 08:23 | 3192
- 유경근 수의사 페북, [1]
- 언제나마음은 | 2017/11/08 08:22 | 5168
- 베틀그라운드 명장면 경연대회 수상작. [32]
- 404에러 | 2017/11/08 08:21 | 3002
그렇군요..훈훈하네요
좋네요 ^^ 흐뭇합니다.
마지막 다섯줄....
한국부모들이 봐야할 글이네요
그놈의 시험시험시험 ㅎㅎㅎ
결국 자기가 잘하는거 찾아서 잘 살텐데 말이죠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저 편지가 실재한다는 근거 하에, 저런 편지를 학교장 명의로 발송해야 할 때는 얼마나 싱가폴 부모들이 극성인지. 동양에서 홍콩과 싱가폴은 한국 못지 않게 '공부' 열풍이 심한 곳입니다. 맞벌이 하는 엄마들도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하면 그 준비시켜야 한다고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곤 합니다. 유치원부터 좋은 곳을 가야 한다면서 대기 목록에서 1~2년 정도 기다리고, 학비 외에도 학교에 상당한 돈을 기부금으로 내곤 합니다. 홍콩의 Harrow School 같은 경우, (정확한 번역을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발전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가 7억 5천짜리 학교발전금을 모집할 때, 너도나도 다 내겠다고 해서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9천만원짜리 학교발전금도 이미 2012년 이후로는 더 받지 못할 정도로 꽉 차고 대기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압박감은 엄청나죠.
우리는 저러지 말자구....응? .......응 !!!!!!
저는 문맹이군요...
왜 보여줘도 읽지를 못하는걸까요
oTL
학교에서 보낸 편지구요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각기 꿈이 있는데 성적으로 판단하지 말며 그들을 응원해주라는 얘기입니다
성적이 나쁘다고 직업이 부모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라도 그들을 응원해달라는얘기죠
와우~ 저도 이제 공감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훈훈하군요~
시험보기전에 애들 닥달하지 마라네요
캬 저런걸 보내주다니ㅜㅜ
from SLRoid
ㅋㅋㅋ 근데 우리나라에는 실기안보고 성적으로만 뽑는 홍대 미대...같은곳도 많다는게 함정. 우리나라였으면 바로 욕먹음
실기 볼건데요 ㄷㄷ
하여간에
보니까 포트폴리오 제출해야하는것 같구만요.
근데 마지막줄...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건 닥터, 엔지니어...;;;
편지에 ...이 너무 많네요
와.....
생각자체가 다르네요.
그렇지 시험은 시험일뿐! 아이들 삶에서 더 중용한게 있죠.
아이들 꿈과 재능을 생각해야 되는데..
의사랑 엔지니어를 원하는건 세계 공통인가보네요.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저런 편지를 학교장 명의로 발송해야 할 때는 얼마나 싱가폴 부모들이 극성인지. 동양에서 홍콩과 싱가폴은 한국 못지 않게 '공부' 열풍이 심한 곳입니다. 맞벌이 하는 엄마들도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하면 그 준비시켜야 한다고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곤 합니다. 유치원부터 좋은 곳을 가야 한다면서 대기 1~2년 정도 기다리고, 학비 외에도 학교에 상당한 돈을 기부금으로 내곤 합니다. 홍콩의 Harrow School 같은 경우, (정확한 번역을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발전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가 7억 5천짜리 학교발전금을 모집할 때, 너도나도 다 내겠다고 해서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9천만원짜리 학교발전금도 이미 2012년 이후로는 더 받지 못할 정도로 꽉 차고 대기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압박감은 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