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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시험 전 학부모에게 전달 된 편지

참 좋네요
이런 세상이면 한국을 안떠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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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 2017/11/08 08:25

    그렇군요..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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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겸손 2017/11/08 08:26

    좋네요 ^^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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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EYE 2017/11/08 08:27

    마지막 다섯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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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7/11/08 08:27

    한국부모들이 봐야할 글이네요
    그놈의 시험시험시험 ㅎㅎㅎ
    결국 자기가 잘하는거 찾아서 잘 살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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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GE 2017/11/08 09:16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저 편지가 실재한다는 근거 하에, 저런 편지를 학교장 명의로 발송해야 할 때는 얼마나 싱가폴 부모들이 극성인지. 동양에서 홍콩과 싱가폴은 한국 못지 않게 '공부' 열풍이 심한 곳입니다. 맞벌이 하는 엄마들도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하면 그 준비시켜야 한다고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곤 합니다. 유치원부터 좋은 곳을 가야 한다면서 대기 목록에서 1~2년 정도 기다리고, 학비 외에도 학교에 상당한 돈을 기부금으로 내곤 합니다. 홍콩의 Harrow School 같은 경우, (정확한 번역을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발전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가 7억 5천짜리 학교발전금을 모집할 때, 너도나도 다 내겠다고 해서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9천만원짜리 학교발전금도 이미 2012년 이후로는 더 받지 못할 정도로 꽉 차고 대기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압박감은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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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도우메이커♥ 2017/11/08 08:28

    우리는 저러지 말자구....응?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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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픈카메라 2017/11/08 08:33

    저는 문맹이군요...
    왜 보여줘도 읽지를 못하는걸까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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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나먼지구인 2017/11/08 08:36

    학교에서 보낸 편지구요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각기 꿈이 있는데 성적으로 판단하지 말며 그들을 응원해주라는 얘기입니다
    성적이 나쁘다고 직업이 부모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라도 그들을 응원해달라는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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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픈카메라 2017/11/08 08:38

    와우~ 저도 이제 공감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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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자리쫑 2017/11/08 08:35

    시험보기전에 애들 닥달하지 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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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미한것은없다 2017/11/08 08:48

    캬 저런걸 보내주다니ㅜㅜ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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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했어요ㅠㅠ 2017/11/08 08:50

    ㅋㅋㅋ 근데 우리나라에는 실기안보고 성적으로만 뽑는 홍대 미대...같은곳도 많다는게 함정. 우리나라였으면 바로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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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7/11/08 08:56

    실기 볼건데요 ㄷㄷ
    하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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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7/11/08 09:01

    보니까 포트폴리오 제출해야하는것 같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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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n 2017/11/08 09:06

    근데 마지막줄...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건 닥터,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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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한터푸 2017/11/08 09:10

    편지에 ...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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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념 2017/11/08 09:12

    와.....
    생각자체가 다르네요.
    그렇지 시험은 시험일뿐! 아이들 삶에서 더 중용한게 있죠.
    아이들 꿈과 재능을 생각해야 되는데..
    의사랑 엔지니어를 원하는건 세계 공통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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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GE 2017/11/08 09:15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저런 편지를 학교장 명의로 발송해야 할 때는 얼마나 싱가폴 부모들이 극성인지. 동양에서 홍콩과 싱가폴은 한국 못지 않게 '공부' 열풍이 심한 곳입니다. 맞벌이 하는 엄마들도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하면 그 준비시켜야 한다고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곤 합니다. 유치원부터 좋은 곳을 가야 한다면서 대기 1~2년 정도 기다리고, 학비 외에도 학교에 상당한 돈을 기부금으로 내곤 합니다. 홍콩의 Harrow School 같은 경우, (정확한 번역을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발전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가 7억 5천짜리 학교발전금을 모집할 때, 너도나도 다 내겠다고 해서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9천만원짜리 학교발전금도 이미 2012년 이후로는 더 받지 못할 정도로 꽉 차고 대기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압박감은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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