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지금 가격, 말이 되냐?

내가 회를 사랑한지 25년이 넘었다.
군대 있을 때 가오리회까지 먹어봤다.
대방어회 인지도가 형편없었던 10년 전에도 방어회를 좋아했다.
그때 칭구들한테도 참치회는 비싸니 방어회 좋다고 추천도 많이 했다가 팽당했다.
그런데 최근 1~2년 대방어 인기가 솟구치더니 가격도 미쳐 날뛰고 있다.
대방어 중자는 6만원 전후, 대자는 7~10만원을 부른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지금의 6만원 짜리는 2.5~3만원 정도, 7만원 짜리는 4만원 정도면 충분했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장사꾼 넘들은 도를 넘었다.
불과 1~2년만에 가격을 100% 폭등시켰고, 전국민 유행 횟감으로 만들어 버렸다.
최소한 가격 적정선을 지켰어야 하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한다.
대한민국 장사꾼 놈들 중 사기꾼 아닌 놈이 있기는 하냐?
대한민국 장사꾼 놈들 중 윤석열 스럽지 않은 자가 얼마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