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디 기변했네요.

D5300 쓰던 유저였습니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지금 바디도 내겐 벅차다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이었나... 어느정도 풍경사진에 재미도 붙었겎다, 광각 렌즈를 좀 사볼까? 하며 렌즈를 찾아봤습니드. 그러다... 갑자기 바디 지름신이 씌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질문글도 두어 개 올렸었고..
그렇게 지름신에 굴복하고, 돈 좀 모으다가 내년 초 쯤에 바디 지르기로 결심했었죠.
그런데 이번달까지 캐시백 이벤트 하더라구요!? D850나와서 그런지 니콘에서도 뭔가 싸게 풀리는 느낌..
게다가 35.2 렌즈는 원래 가지고 있었고, 50.8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당분간 이걸로 버틸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지난 주에 D750 들였습니다.ㅋㅋㅋ 풀프레임 바디는 이 정도만 하더라도 제게 과분하단 생각이 드니.. 앞으로 바디 생각은 안하고 살면 되겠어요. (....렌즈!?)
아무쪼록, 지난번에 질문글 드문드문 올렸을 때 친절히 답해주신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