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 그대로 지금 머리가 아파요..
3~4개윌 러시아 ~ 동유럽 여행을 12.30에 출발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는.
오막삼, 신계륵 시그마12-24ii, 백투, 삼양500mm
이렇게 들고 있는데요. 여기서 신계륵을 치우고 쩜팔을 가져갈까.. 생각이 드는데요,. 맘같아선 다 가져가고싶은데 신계륵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고윙 하나쓰고 있구요..
추운곳에 가는데, 카메라 핫팩으로 감싸라 뭐라 하던데.. 젤 효과적인 방법이 뭘까요???
그리고 렌즈 선택을 싹 바꾼다면 어떤 조합을 추천해주시겠어요..?
고수님들! 
https://cohabe.com/sisa/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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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행갈때마다 항상 그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16-35나 경우에 따라 24-105.. 딱 한개의 렌즈만 가져가는게 제일이더군요. 거의 임기응변이 다 돼요. 물론 상업사진같은 경우라면 또 다르겠지만 개인 취미활동으로는 그만하면 충분하더라구요. 비상용으로 작은 똑딱이와 예비메모리는 2개쯤 준비해두면 좋구요.
여행 목적에 사진이 반 이상이라, 놋북 2테라외장하드도 들고가요.. 첨부터 16-35를 샀어야했나봐요..
몇년전이지만 캐나다 1년동안 있을때 그때는 니콘 d80 사용중이였고
80-200 12-24 35.2 24-120(가변조리개)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진이 표준줌이였습니다^^
사실 2470으로 모든 사진을 찍겠지만, 몇 컷을 위해서 12-24, 500mm 를 들고가는거라 ㅠㅠ 포기하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원렌즈라면 저라면 16-35 들고가겠습니다. 추가한다면 50미리 단렌즈하나 정도.플래쉬..
역시나 결국에 광각 끝판왕은 16-35군요..
새로나온 16-35 주변부 화질 엄청 좋긴 한데... 크기랑 무게의 압박은 신계륵수준이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