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랑 크게 상관 없지만 꼭 이런 글마다 일반화 하는 사람 있어서 그런데
모든 친일파 자손이 잘 사는건 사실이지만 부모, 교사, 강사 될 사람들은 제발 자식이나 학생한테 잘사는 사람이 모두 친일파, 독립운동가 자손은 모두 가난하다 이런식으로 성급한 일반화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우리집이 학창시절 때 남들보다 잘 살았었음. 애들도 집에 놀러오게 되면 다들 아니까 학창 시절에 다들 부러워 했고, 부자다 부자다 했었음.
근데 중학교 3학년 쯤이였나 당시 역사 교사가 젊은 전교조 여교사 였는데, 일제감정기 수업하다 한국의 모든 부자는 친일파 자손이라며 성급한 일반화를 시작했었음.
그 얘기 절정에 다다를 때 당시 생각없기로 유명하던 애가 갑자기 나한테 손가락질 하며 "친일파 자손이다!" 이랬었다.
그 말에 애들이 다 폭소했고 한동안 친일파 자손이라고 놀림당했음. 애들은 장난이였지만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지, 나는 진짜 자존심 엄청 상해서 하루는 집에 들어가서 진지하게 부모님한테 물어봤었음.
진짜 우리 집 친일파 자손이냐고. 그래서 잘사는거냐고.
부모님 갑자기 얼굴 굳어지면서 누가 그러냐면서, 조부모님 문 앞에 붙여진 독립유공자 장식 못 봤냐면서 서랍에서 낡은 집 사진 꺼내셨음.
그 당시 집과는 완전히 달랐던, 창문도 없는 낡아빠진 단칸방에 부모님이 함께 찍은 사진이였음. 우리 가족은 그 단칸방에서 시작했다고. 우리가 친일파 자손이면 이런 단칸방에서 시작했겠냐고. 우리집이 잘 산다고 우리 친척들 다 잘사느냐고, 친척들 다 지방에서 지내고 네 아버지가 친척들 빚도 다 갚아줬다고. 어떤 교사가 그딴 개같은 소리 짓걸였냐고. 학교 찾아가서 깽판치시려는거 간신히 말렸고 애들한테 따져서 사과 받고 그 교사한테도 따지러 갔지만, 끝까지 사과도 안하고 권위주의적으로 나오곤 수행평가 점수 테러하더라. 어차피 당시 특목고에 관심 없었어서 신경도 안썼지만
솔직히 저런 성급한 일반화로 나 처럼 학창시절에 상처받는 학생이나 애들도 있으니까 교사나 강사, 부모 될 사람은 제발 그러지 마라.
어차피 빡사모들른 이런거 보지도 않더라.....
봐도 주작이라고 할듯
그 빡도 친일파후손인데
걔네들도 친일빠돌이잖아
빡은 친일에 빨갱이 동료배신 안한게 없잖아
백정기 의사의 저 눈빛은 정말 인상깊다.
체포되어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은...
어차피 빡사모들른 이런거 보지도 않더라.....
봐도 주작이라고 할듯
그 빡도 친일파후손인데
걔네들도 친일빠돌이잖아
친일파 후손이 아니라 친일파 자신 아님?
빡은 친일에 빨갱이 동료배신 안한게 없잖아
503말한듯
ㅇㅇ 그렇지 근데 당연한이야기를 갑자기 왜 나한테.....?
다카키 마사오 후손이 왜 친일파임??
그냥 뼈속부터 일본인이지'ㅅ'
근데 사실
공산당과 친일 둘다했잖아.
여러모로 대단함.
천조국에서 뱀같은 놈이라 할 정도면..
다음 생엔 꼭 친일파 하시길..
이제는 친일파라는 말보다 매국노or민족반역자 라고 썼으면 좋겠어.
그럼 절충해서 친일매국노 콜?
백정기 의사의 저 눈빛은 정말 인상깊다.
체포되어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은...
백정기 의사 진짜 잘생겼다
어째 첫번째 사진 2mb 집처럼 느껴지는데 착각이겠지...
역사가 반복된다면 누가 운동가 하리오~
글이랑 크게 상관 없지만 꼭 이런 글마다 일반화 하는 사람 있어서 그런데
모든 친일파 자손이 잘 사는건 사실이지만 부모, 교사, 강사 될 사람들은 제발 자식이나 학생한테 잘사는 사람이 모두 친일파, 독립운동가 자손은 모두 가난하다 이런식으로 성급한 일반화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우리집이 학창시절 때 남들보다 잘 살았었음. 애들도 집에 놀러오게 되면 다들 아니까 학창 시절에 다들 부러워 했고, 부자다 부자다 했었음.
근데 중학교 3학년 쯤이였나 당시 역사 교사가 젊은 전교조 여교사 였는데, 일제감정기 수업하다 한국의 모든 부자는 친일파 자손이라며 성급한 일반화를 시작했었음.
그 얘기 절정에 다다를 때 당시 생각없기로 유명하던 애가 갑자기 나한테 손가락질 하며 "친일파 자손이다!" 이랬었다.
그 말에 애들이 다 폭소했고 한동안 친일파 자손이라고 놀림당했음. 애들은 장난이였지만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지, 나는 진짜 자존심 엄청 상해서 하루는 집에 들어가서 진지하게 부모님한테 물어봤었음.
진짜 우리 집 친일파 자손이냐고. 그래서 잘사는거냐고.
부모님 갑자기 얼굴 굳어지면서 누가 그러냐면서, 조부모님 문 앞에 붙여진 독립유공자 장식 못 봤냐면서 서랍에서 낡은 집 사진 꺼내셨음.
그 당시 집과는 완전히 달랐던, 창문도 없는 낡아빠진 단칸방에 부모님이 함께 찍은 사진이였음. 우리 가족은 그 단칸방에서 시작했다고. 우리가 친일파 자손이면 이런 단칸방에서 시작했겠냐고. 우리집이 잘 산다고 우리 친척들 다 잘사느냐고, 친척들 다 지방에서 지내고 네 아버지가 친척들 빚도 다 갚아줬다고. 어떤 교사가 그딴 개같은 소리 짓걸였냐고. 학교 찾아가서 깽판치시려는거 간신히 말렸고 애들한테 따져서 사과 받고 그 교사한테도 따지러 갔지만, 끝까지 사과도 안하고 권위주의적으로 나오곤 수행평가 점수 테러하더라. 어차피 당시 특목고에 관심 없었어서 신경도 안썼지만
솔직히 저런 성급한 일반화로 나 처럼 학창시절에 상처받는 학생이나 애들도 있으니까 교사나 강사, 부모 될 사람은 제발 그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