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첫째 예은이는 공부에 일단 관심 없음 ... 성적이 중하위권인데 걱정도 없음
시험 끝났으니 마라탕 사먹게 용돈 보내달라고함.
중2 둘째 예나는 지 놀고 다 놀면서 알아서 공부를 하나봄. 오늘 시험인데 톡이 옴...
절대 먼저 톡보내는 경우가 없음 ...
근데 못난 아빠가 카드값이랑 거래처 탕탕 털어 결제하느라 오늘 통장 잔고가 0 임... ㅜㅜ
아빠가~ 미안하다~!!!!!!!!!!!!
https://cohabe.com/sisa/4186071
너무 다른 두딸과 톡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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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오늘 다 털려서 ㅜㅜ
ㅜㅜ
거래처 탈탈 털어 결제해 주는 바람에 ...
이런. . . 제가 쏴 드리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이런날이 있습나다. ㅠㅠ
계좌주시면, 제가. . .
힘내세용
계좌 주세요 제가 대신 메가 쏩니다 ㄷㄷㄷ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역시 의리의 자게이~
제 계좌 드리면 될까요?
네 님것도 계좌 주세요
특별히 더치트에 등록 시켜드림 ㄷㄷㄷ
ㅜㅜ 잘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3,900원이 없는 가난한 아빠... 그래도 힘내세유!! 엄마가 보내주시겠죠 ㄷㄷㄷㄷㄷㄷ
저희는 둘다 공부에 관심 없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요... ㅜㅜ 첫째는 그냥 마음 놓고 기켜보고 있어요 ㅠㅠ
계좌 주세요. 아이 마음 아프게 하면 안됩니다.
1/n 하는건가요? 3900원으로 어떻게 먹나요 ㄷㄷㄷㄷㄷ
요븜 애들은 자기가 먹을것만 뿜빠이 하는가 봅니다 ㅎㅎㅎ
메가커피 간대자나 형
베트남어 말고 한글 공부좀 해 형
좋네요~~ㅎㅎ
평균99점이면 사채써서라도 3900원해줘야되는거 아닙니까
내일이라도 용돈 줘야죠 ㅠㅠ
친구들하고 메가 가겠다는건데 내일 주면 의미 없죠.
요즘 애들은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워서 같이 카페가도 각자 먹는거만 주문하거든요
비싼거 먹는 애도 있고 안먹는 애도 있고... 물론 먹기 싫어서 안먹을 수도 있지만 용돈이 부족해서 안먹는 경우도 있음
부럽습니다.
저 고딩때 기숙사 살았는데
기숙사에서 점호할때 꾸벅꾸벅 졸고,, 끝나면 기절해서 드가서 자던애가
전교 10등안에 항상 들고 서울대도 합격했음 ㄷㄷㄷ
나중에 친해졌었는데 공부하는거 보면
30초 단위로 계획 세우고 휴식을 2분 30초 하고
낮잠을 4분 이렇게 자고 ㄷㄷㄷㄷ
고3때도 11시 점호 끝나고 씻고 12시 전에 잤음
개신기..
디비딥님 가능성이 무한한 따님이 당당하게 요구하는 걸 저런 식으로 못준다는 건 아이 자존감을 두 번 죽이는 부모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사소한 것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위에 선배님들 얘기처럼 수습하시죠. 따님이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 지경입니다.
아이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네요... 내일이라도 용돈을 줘야지요....^^
[디비딥!]본인 마음대로 생각 마시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한 번 위축된 마음은 다음날 보상으로 결코 회복되지 않습니다. 다수가 아빠의 마음으로 같은 조언을 하는데 가볍게 흘러 들으시면 아이 교육에 정말 도움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따님 군것질 돈보다 연말에 거래처 대금 안 밀리고 탈탈 털어 주는게 맞는 거죠.
잘 하셨습니다 ㅎㅎㅎ
저렇게 하면 3,900원이 아니라 39,000원이라도 주고 싶을 듯
3900원이 없다뇨ㅠㅠ
공교롭게 단뭥단위로 잔금이 남아 ..싹 거개처 보내구조 나니 오늘은 잔고가 0 이네여 ㅠㅠ
주변에서 만원이라도 계좌이체로 빌려서 보내주세요.
아내에게 패스 했어요 ...내일은 따로 몰래 줘야죠^^
제가 대신 보낼께요..계좌 주세유~
마음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위에도 누군가 말씀하셨다시피.. 꼭 그때가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저 3900원이 그래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