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못생겼다고도 듣고 뚱뚱하다고 들어서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인데 일명 '손나은 레깅스' 라고 불리우는 이 레깅스 너무 편해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자주 입는데. "손나은이 입어서 유명해지니까 별 ••한 에들도 자주입고 다닌다" 는 글을 본 뒤로 신경쓰이네요. 이 정도면 심한걸까요??ㅠ
착샷이 들어있지만 고민글이기도 한데 착샷이 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https://cohabe.com/sisa/418553
레깅스.. 입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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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회전하니까 이상하게 사진이 늘어나서 글 삭제 후 다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전혀 안뚱뚱하고 예쁜데요?
잘어울린뎅..?
전혀 뚱뚱해보이지 않아요 잘 어울려요.
넘모 날씬하고 예쁘신뎅...
오잉 잘 어울리십니다!
난 내가 입고 싶은데로 입겠다고 하지만. 뚱뚱한 몸매 콤플렉스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고. 어쩔수없이 친가쪽 행사에서 한 고모를 만나면 "왜 아직도 성형수술을 안않냐,살빼라" 이런말 듣고나면 또 자존감이 더 떨어지기도하고..
또 손나은씨 착장 외에도 인스타같은데에 다른분들이 입으신거보고서 아 난 입으면 안되는건가 싶었는데. 괜찮다는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반갑습니다.
그대로도 예쁘세요!!!!
ㅇㅇ 내옷 내가 입겠다는데 벗은것만 아니라면 뭘 입고 다니든 내 마음~!
게다가 이상한 헤비메탈 옷도 아니고 평상복인데요.. 맘에 드는 옷 입으세요~!
다리 개 이쁘십니다!!!!!! 노골반+노허벅지인 저는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반화는 아닌데
작성자님 같이 멀쩡하고 예쁜 분들도
종종 외모로 폄하 당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래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고....
물론 진짜 못났더라도 폄하를 당해선 안되지만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 마저 깎아내리는
사람들 보면 자기는 얼마나 잘났길래
사람을 저리 무시하는건가 싶더라고요.
남을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얼마나 남의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했는지
깨달았음 좋겠음!
가식 싹 빼고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남 눈치봐야할만한 건덕지 하나도 안보입니다.
레깅스 신축성이야 뭐...당연할테니 본인이 입었을때 움직이기 불편하다거나할 법한 옷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냥 옷 편하게 입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애초에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딱히 일부러 남의 눈길을 끌만큼 이상한 착장도 아닐 뿐더러 누군가한테 한 소리 들을만한 차림새 절대 아닙니다.
어떤 나이드신 분이 꼰대질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옷이나 작성자님 탓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고, 다소 짧거나 붙는 옷이 규제받던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를 살지 못하는 것이며, 이미 흘러간 잣대를 죄없는 타인에게 갖다대고 힐난하는 구세대인 겁니다.
혹은 작성자님이 아닌 다른 어떤 일로 이미 심지가 뒤틀려 있거나 작성자님 스스로도 알지 못할 어떤 점을 부러워하여 괜한 트집을 잡는 것일 겁니다.
진지하게.
작성자님은 타인으로부터 칭찬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사람입니다.
타인의 그릇된 잣대따위 무시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ㅎㅎ 날씬하고 예쁘기만 한걸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말,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들은 못된 사람이에요! 남 생각 할줄 모르는 공감지능 부족한 분들 말 듣고 속상 마세요. 작성자님이 속상해 하시니 마음이 안타까워요 .. 힘내세요 예쁘세요!!^^
그런 소리 자체가 없어지긴 힘들지만,
그런 소리는 대상에 상관없이 나오는 얘기고
또 그런 말 자체가 까내리는 소리일 때도있지만
긍정적인 말일때도 꽤 있습니다.
뭣보다도 레깅스는 진리이기 때문에
누가 입어서 입었네라고 하기보다도
손나은이 입어서 다들 입는 거라면
손나은 정말 감사합니다. 입니다.
1. 다리 완벽해요. 전 다만 레깅스입으면 엉덩이까지가 신경쓰여서 상의는 길걸입지만ㅠ 취향이고 개인컴플렉스니까요.
2. 다리 안이뻐도 입으면 됩니다. 평가하는사람이 나쁜거지. 안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나쁜게 아닙니다.
결론- 입으세여!!!!
카악퉤!! 그럼연예인이입은옷은왜팔아! 내눈에예뻐보이거나 내몸에편하면입겆거지 카악퉤!!! 썩을놈들 개나소나숨쉬니까 별게다숨쉬고난리야!카악악퉤!!!
참고로작성자잘어울림
-_-)b
전 90키로인데도 입어요 괜찮아요 이쁨
완죤 이쁜데 감히 어떤인간이 그딴소릴.......
댓글들 정말 다 감사합니다. 늘 비교 당하거나 해서 자존감이 낮은편인데. 치유 된 것 같아요. 골반도 있고 허벅지도 있어서 늘 고민이었는데 그것도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베스트게시판에 올라갔네요.. 눈팅만 오래전부터 해오고가입 후에도 로그인도 잘 안하고 눈으로만 봤었는데. 베스트게시물에 올랐다니..ㅎ
Why not??
제 눈이 썩은게 아닌이상 괜찮으신데.. 그냥 입으세요.
자신있게 입고 다녀요~!!!
손나은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잘 어울려요.
솔직히 제가 빨가벗고 안 뛰어다니는 이상 세상 사람들은 내한테 관심 1도 없다 주의라서 편하게 살아요
이쁘시기만 하네요.
남들 의식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남들 보기 좋으라고 입는 거 아니예요,
나 편하자고 입는거지..
이런말 해도 되는 나이인지 모르겠지만 19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다리가 너무 이뻐요. 특히 발목. 윗라인에서 발목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이뻐요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으로 섹시함이 있어요.
라인이 정말 이쁩니다
그래서 레깅스를 입으셔야해요~~♡
뭐야... 이쁘자나 -.,- ㅋ
이게 뚱뚱하면 .....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저도 방금 하나 질렀습니다!! 편하게 입을 바지가 생겨서 기쁘네요 ㅎㅎ 작성자님, 고모가 하시는 말씀은 무시!!!하셔도 될거같아요 ㅎㅎ 이렇게 예쁜데 고모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셨나몰라!!ㅠ
어...음....아름다우십니다만...흠흠
진지하게 저게 뚱뚱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