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메라 그립감, 조작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1. 그래서 전 l플레이트씁니다. l플레이트없이 그냥은 불편해요.
2. 2세대는 광학뷰파보단 노출반영 말고는 불편한 게 맞습니다.
3. 조리개, 셔속, 감도위치가 캐논이랑 많이 달라서 햇깔리시는 듯. 니콘이랑은 비슷하지만요. 그리고 버튼이 우측상단이 아니라 후면에 있는 것도 적응되지 않으신 듯 하네요. 2세대는 조그다이얼이 없어서 5d시리즈랑 비교하면 불편한 게 맞습니다.

저는 a9 사서 그립이 진정 똥망이라 놀랬는데
림스케이스 + 스파이더 핸드스트랩 조합하니 dslr+핸드스트랩 기준 한 80% 이상은 되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달려오는 동물 촬영할 때 설정 바꾸면서 찍을수 있는 카메라는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ㄷㄷ
조작감은 적응이 좀 필요합니다. 적응 되면 무난하고, 조작계 자체는 좋습니다. 조이스틱 없는게 흠이었는데 생겼고요. 손이 크시면 그래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반박자 늦는 UI 때문에 답답할수도 있습니다.

1. 제 경우 무게가 다르니 파지감과 피로도 역시 달랐습니다. 작은 렌즈를 끼우고 가볍게 다닐땐 매우 쾌적했지만 큰 렌즈를 끼우면 뭔가 불안함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2. 금방 적응됩니다. 나중에는 광학식을 쓸수가 없어질 정도였습니다. 특히 이종교배 수동렌즈를 쓸때 초점면 확대 기능은 미러리스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3. UI는 포기 하셔야 합니다. 최고로 거지같습니다. 이건 니콘 캐논 고급기랑 비교하면 늘 까이고 까여야 하는 부분이죠. 쓰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지만 늘 욕이 나옵니다.

1. DSLR 만 쓰다 A7 며칠 써 봤는데
그립감은 영 별로 였습니다.
2. 노출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좋았는데
저는 EVF 가 영 적응이 안되더군요.
새로 나온 기종 EVF 접해 보고 싶습니다.
3. 조작감이야 처음 접하니 영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좀 느린것 같더군요.
특히 화면을 보면서 메뉴를 옮겨 가며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적응되면 좋아 질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피를 줄이고 싶어 소니로 갈까 하고 소니 포럼에 들락 날락 하고 있습니다.
DSLR 도 무게는 별 불만 없는 데 부피는 좀 줄이고 싶습니다.
부피는 줄이고 싶고 그립감은 향상시키고 싶고 이율 배반적인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1.속사케이스나 세로그립쓰지 않는이상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2.저도 느끼는거지만 a7ii가 a7rii보다 뷰파는 더좋은거 같습니다.
3. 캐논쓰다 오신분들이 조작에 다불편해 하시더라고여 익숙해지면 캐논보다 소니가 조작속도나 직관력은 더좋습니다 캐논 4년 니콘2년 소니 6년이지만 그외
후지 올림푸스 파나소닉 삼성 서브로 다써봤습니다. 캐논오래쓰던 사람들이 소니 잠깐 쓰고 직관성 조작감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는데 공감하기 힘들더군여. 오래쓰다보면 직관성은 소니가 갑입니다

그래서 라이카sl 로 전향했어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조작감 이정도는 연습하면 안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캐논에 적응되어서 불안하신건 알겠지만 틀에 박혀있을지도 모르는 것에 탈피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