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남짓 전에 서울에서 통증관련 세계학회가 있었는데
어느병원 레지던트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매우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더랬습니다.
주제가 손목터널증후군,척골신경증후군 이었고 그 원인이
과사용,유착,당뇨,갑상선기능저하,종양등..이라는 부분에서
어느병원인지 한국인 레지던트분이 원인이 그러한 것들이라기엔
환자들이 너무 많다. 설명이 안된다 어떻게 생각 하느냐 라고
세계적인 권위자인 연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 연자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는데 "Non-dominet forarm에서
호발 하는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공개된 장소에서 척추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못하고 질문하는 쪽이나
답변을 하는 쪽이나 척추를 의심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영어가 짧아 대화에 끼어들진 못했습니다. ㅎ
https://cohabe.com/sisa/41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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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 어그로 끼가 있음
???:읭?
손목터널증후군도 척추에서 발병 원인 및 기전을 찾을 수 있나요???
당연 합니다.
어떠한 부분이 영향을 주는거죠.상식상으로는 손목과 척추의 위치면에서도 거리가 말고..흔히 말하는 손목 증후군은 손을 많이 써서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그런분들의 척추는 또 멀쩡합니다.
논문 링크라도..........^^
솔직히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최근에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요.
median 이나 ulnar N. 마비는 그 경로상 어디에서 눌리건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척추에서의 연관성을 어느 정도 의심할 수는 있지만
손목터널증후군 발병률과의 척추 관계성은 처음 들어서요.
( 교과서나 최신 척추논문들에서도 본 적이 없어서... ^^)
현재 신경외과 전문의 척추 part 입니다.
전 정형외과 전공은 아니지만 도수치료관련해서 많이 관심이잇으신거같으신데 어떤 전공하시나요?
carpal tunnel의 공간이 이 줄어들어서 med. nerve에 압박이 오는걸로 알고잇습니다만 척추라...ㄷㄷㄷㄷ
오른손잡이경우: upper T-spine Lt. rotation -> Lt. scapular의 adduction/down rotation/ext. rotation -> pronato teres의 과긴장 -> Median n. & common ulnar a., ant. interosseous a. entrapment -> deep flexor m. group tendinitis etc. and median n. demyelinating -> tendon을따라 carpal tunnel에 피로물질 축적 -> median n.의 2차 entrapment -> Sx(+) 간략하게 제가 갠적으로 의심하는 해부학적 경로이고 견해 입니다 논문에 이런건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최근 pain part의 논문이나, 저널에서 통증의 발생기전이 발생하는 것들에 대한 설명에서 들어본 내용입니다.
entrapment 에 의한 통증의 발생기전인것이지
그 자체가 손목터널증후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텐데요..
위에서도 물어보았지만 median, ulnar N. 혹은 그 외 신경의 눌림에 의한 증상은 여러 경로상
가능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 자체의 진단을 내리려면 손목터널 자체의 비후?? 를 설명해야 할 텐데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당시 학회에서 tunnel 비후에 기여하는 부분에서 tendon sheath의 비후쪽으로도 얘기가 되더군요 그리고 median n.자체의 비후이렇게 초음파로 확인 해보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tendon seath비후는 측정하기가 어려웠지만요
선생님의 댓글로 읽어보아도 그냥 결국 carpal tennel 비후에 의한것이 가장 major 한원인인거 같습니다만..
이러한 미세손상이 누적되면서 오랜세월이 지나 tunnel 전체가 그렇게 되는것으로 봅니다.
이건 좀 억지 아닌가요?
뭐야 이사람들 좀 무서워~~~
전부 의사쌤들이신가봐요. ㄷㄷㄷ
혹시 의사 (md) 세요?
가방끈이 짧아서 먼말인지 모르겠네요.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에쎄랄자게에서 뭐하시는건지. . .
그래서 저는 손목이 아프다고 해도 반드시 척추사진을 찍고 그 형태에따라 도수물리치료사에게 척추교정 방향을 지시해서 진료 하고 있습니다. 비교연구는 안해 보았지만 환자들의 만족도도 더 높은 것으로 봅니다.
카이로프랙틱 적인 접근 방식이시네요. 하지만 straight chiropractic field에서도 spine에서 생기는 subluxation이 직접적으로 carpal tunnel syndrome을 일으킨다고 듣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Potential 한 di-sea-se를 간접적으로 일으킬순 있겠지만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카이로프락틱의 신비적요소를 의사의 입장에서 합리적 의심을 통한 해부학적인 재해석을 해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