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우리 오크가 새끼낳는다고 질문 글올렸었는데요.
다 낳고보니 열두마리나 낳았네요.
엄마는 아직까지 밥도 잘안먹고... 비싼 소고기통조림과 본인 최애음식인 두부만 먹네요.
이거 나중에 사료 안먹게되는거 아닐지 나쁜것
혹시 몰라서 목욕을 못시키고 있는데 언제부터 목욕시킬 수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 눈은 언제쯤 뜰까요? 주사는 언제 맞춰줘야하나요? 열두마리나 낳아서 가격이 걱정이네요 ㅠ
약속대로 사진 올립니다.
위에 두 사진은 일주일 되었을때고, 밑에 세 사진은 2주가 지난 오늘입니다.
12마리중에 간첩1마리 있군요ㅋㅋ 그나저나 엄마멍아~^^ 고생했다..
ㅎㅎ 꼬물꼬물 귀여워라
더운 계절도 아니라 새끼 강아지들 첫 목욕은 길게는 한 달 정도까지 안 시켜도 괜찮아요 뭐 놀다가 진흙탕에 뒹굴었다거나 하면 어쩔수 없지만요ㅎㅎ
그런데 하얀 녀석은 그냥 모색만 하얀 건가요 아님 알비노인 것 같나요? 수의사가 얘기하긴 하겠지만 알비노 녀석들이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서 걱정되네요ㅠ 알비노가 맞다면 마당개로 살기엔 좀 버거울 수도 있어요
아... 그라데이션 정렬해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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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새끼들 기어다닐때쯤 했어요 전. 체력떨어졌을때라 가급적하지 말라시더라구요. 지금은 안먹어도 곧 사료먹을테니까 걱정마세용ㅋㅋ그때 되게걱정 많이하셨던 글 기억나요. 근데 이런다산과순산이라니ㅋㅋㅋ축하드려요
아이고 아가들을 열두마리나 뱃속에 품고있었다니 엄마가 고생이 많았네요ㅜㅜ애기들 젖먹이려면 많이 먹어야겠어요ㄷㄷㄷㄷ
으으..꼬물이 아가들 너무 사랑스럽다 ㅠㅠ
강아지 예방접종 직접 해보세요.
전혀 어렵지않고 꽤 많은돈이 세이브 될거에요. 자그마치 열두마리니 어휴
목덜미 살짝 잡아서 주사 놔주는거라 별도의 기술도 필요 없어요.
아주 예전 발바리, 몇년전 진돗개 두마리, 현재 말티즈 한마리도 그렇게 키웠고 매우 건강해요.
모두다 건강하길 천지신명에게 빌어봅니다.
불량곰탱이님도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