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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사람의 유형

모시고 일하는 분 중에 유달리 말씀이 많은 분이 계십니다.
식사때건 회의때건... 쉴새없이 밀씀을하시는데
듣고있다보면 세상에 안가본곳없고 안해본일 없으며 모르는 것 하나도 없는 분입니다.
이런분들은 어찌 그리 아는게 많은걸까요.
나이는 기껏해야 저보다 2년 많은데..
심지어 비행기 옆좌석 뺏는 노하우부터 별걸 다 말씀하시는군요.
개인생각에.... 허풍인가 합니다.

댓글
  • ▷미스터앤더슨◁ 2017/11/02 07:36

    동호회 활동 하면 많이 보이는 종족들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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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f987 2017/11/02 07:37

    외로우신분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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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올자 2017/11/02 07:50

    그럴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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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7/11/02 07:38

    세상을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보는 사람과,
    내 앞만 보면서 열심히 가는 사람의 차이겠죠.
    세상의 모든 사람이 똑같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2살 차이라고 하지만, 나이가 2살은 아니죠.
    2살이 아니라 동년배, 또는 후배라고 해도 그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있는데 말입니다.
    2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신기하게 나보다 경험한게 저렇게 많다니,
    허풍이 아닐까?
    이런 생각은 본인을 기준으로 하는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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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딜러 2017/11/02 07:39

    어딜가나 그런사람들 꼭있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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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11/02 07:40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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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7/11/02 07:40

    41년 살아본 제 경험에 의하면 그런 사람은 뻥쟁이일 확률이 99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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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7/11/02 08:02

    그리고 뻥의 유형을 살펴볼수 있는 방법은 글쓴님이 아주 잘아는 분야 주제를 던져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뻥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그런분은 보통 사람이 그럴것이다라고 이야기할때 그분은 그렇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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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과바람과별과時 2017/11/02 07:41

    이명박이 내가해봐서아는데 안해본게없죠 사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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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rsetMaughm 2017/11/02 07:45

    아가리 파이터 치고 제대로 된 인간 본적이 없네요.
    저는 그냥 속으로 개무시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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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우판타스틱 2017/11/02 07:51

    간단히 말할게요. ㅁㅊ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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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고있다 2017/11/02 07:53

    서울대 교수나 카이스트 교수들 직함을 보면....
    열개가 넘는 경우가 있는데...
    에이 설마 어떻게 한번에 열가지 일을 하겠어... 싶지만... 합니다.
    하고도 다른 일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바쁘고 강박적으로 일정에 쫓겨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깜냥이 되는거죠.
    그런데 나보다 나이가 적거나 비슷하다고 해서... 그게 거짓말일까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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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thfox/고방원 2017/11/02 07:56

    사람들은 같은 시간 속에 살지만, 같은 일 혹은 생각을 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시간의 밀도가 다르고, 주어진 재능이 다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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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bie 2017/11/02 07:56

    주변 궁금한건 찾아봐야하는 사람이 있죠..
    바로 접니다.. 궁금한건 바로 인터넷검색해서 알아내야하고
    tv도 다큐만 봅니다..
    근데 깊게는 알지 못하죠.. 걍 넓게 아는것 뿐입니다
    걍 츼향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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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고있다 2017/11/02 07:56

    편의점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하면서 30년 산 사람과....
    여행사 가이드 하면서 3년 산 사람 중에....
    사람들과의 다양한 경험과 사건사고 그리고 추억들을 나열하면....
    30년을 회사 생활한 사람과.... 3년을 회사생활 한 사람 중....
    3년을 일한 사람이 100배쯤 많은 경험과 추억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본 만큼 알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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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7/11/02 07:58

    아는게 많은 걸로 자랑을 하거나 허풍을 떠는게 아니라면
    박학다식한 겁니다
    이건 나이를 떠나 당사자가 관심 갖고 궁금한거 찾아지식을 쌓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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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7/11/02 08:00

    떠들기 좋아하는 습관이 있겠지만 경험치가 높기도 하겠지요.
    친구 녀석 교통사고내서 구치소 3개월 다녀 오더니 변호사 행세를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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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앤더슨◁ 2017/11/02 08:00

    역끼지 마세요~
    저두 얼마전.. 안 놈인데..
    말 드럽게 많은.. 남이 말하면 말 전부 끊고 지이야기만 하루 종일 떠들던 놈
    안그래도 주위에 누군가 그놈하고는 카톡도 절때 하지말라고..
    아니나 다를까.. 이 미친놈 카톡으로도 하루 종일 떠드는 아주 골때리는.. ㅋㅋ
    특별한 직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하는 새끼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도 안해본 일을 저에게 한번 해보라고~
    그럼 어디서 어떻게 할수 있는지 방향을 설명해 줘야 되는데~ 그런게 있다고만 하고..
    뭐야~ 병신 하고 치웠는데..
    다른 놈에게는 저에게 그런 일을 소개 시켜 줬는데 안하려고 한다는둥 개소리를 처하고 다니더군요.. ㅋㅋ
    이후 저와 같은 피해자 분들이.. 그놈 지대로 왕따 시켜 버림..
    괜히 역겨서 구설수에 오르지 마시고 일찍 정리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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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진1 2017/11/02 08:01

    그게 허풍인지 진지인지 구분할 능력을 조금 더 키워보세요 ^^~~
    한 길 사람속이 더 어렵다고는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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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2017/11/02 08:02

    관심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같이 바다를 가면 가는 노선 밖의 풍경 지명 도로 표지판 등등 모든게 머리속에 입력되고 궁금한건 찾아보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고, 멍하니 가서 펜션하나 기억하고 오는 사람이 있죠. 이게 쌓이면 어마어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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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나에봄이다 2017/11/02 08:05

    보는 사람의 기준 차이가 분명하지만 말 많은 사람 치고 행동이 따라주는 사람은 드물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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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7/11/02 08:14

    그사람을 이용해야 될 사람이라면 더 좋지 않나요. 이야기 듣고 있다가 맞짱구 쳐주면서 들어주면 점수 확 올라감. 간단하게 내편으로 만들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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