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키아나와 케빈 두 주인공의 비교

명실상부 호요버스시리즈의 주인공이자

가장 아끼는 딸이자 맏이

붕괴시리즈의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와

키아나의 ts로 시작해서

키아나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붕괴 1부의 모든 스토리를 관통하는 진주인공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가 되었던

케빈 카스라나

저 둘은

서로의 안티테제이자 대비되는 점도 많고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케릭터들임

먼저 키아나 살펴보면

키아나는 말 그대로 "달"로 표현할수가 있음

미호요의 첫 작품인 플라이 미 투더 문에서

키아나의 상징물로 달을 준거 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삶은 마치 달과 같았음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빛을 내지 못하는 달처럼

그녀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투쟁할때면 늘

미숙했고 아무런 힘을 내지 못했음

하지만 태양빛을 받으면

비로소 빛나는 달처럼

그녀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

태양 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는

달이 되고 말았음

그와 대비되는 케빈은

말 그대로 태양이었음

혼자서도 빛을 낼수 있고 너무나도 막강한 태양

그를 상징하는 무기인 샤마시가

애초부터 태양신을 가르키는 표현이었고

혼자서도 강력한 태양처럼

케빈의 강력함덕분에

사람들이 그에게서 희망을 느꼈고

그 덕분에 구문명은 불씨를 이어갔음

마치 태양빛 덕분에 살 수있는 지구의 생명체처럼

그뿐만 아니라 엘리시아 에덴 아포니아등

다양한 영웅들로부터

인류를 이끌수 있는 자, 리더, 영웅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말그대로 눈부신 태양과 비슷했었음

하지만 너무 뜨거운 나머지 태양 바로 옆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그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음

그리고 케빈을 상징하는 요소중 하나인 이카루스

'태양'열에 녹아서 떨어진 이카루스처럼

케빈 또한 걸국엔 스스로에 의해서 소멸하게됨

그리고 항성이 소멸하고 난 뒤, 잔재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것처럼

하지만 그의 추락과 죽음으로 인해서 결국 붕괴에 승리할 발판이 되었음

이 둘은 철저하게 안티테제로 만들어 젔지만 

근본적으론 똑같고 

운명의 장난에 의해서 아주 살짝만 서사가 다른게 참 재미있는 관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