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iii로 찍은 영상과 사진들 ㄷ ㄷ ㄷ ㄷ ㄷ

안녕하세요 현자타임입니다.
요즘 포럼에 와서 글써본지가 ㄷ ㄷ
일이 너무 바빠서 하던 유튜브도 관뒀고...... 잠정 휴업....
하지만
어제.....

이 스튜디오 마음대로 쓰라고 제안 받아서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ㄷ ㄷ ㄷ
집에서 좀 멀지만 장비 안들고가도 되니까 메리트는 충분한거 같구요
올해는 일을 참 많이 했는데,
z6iii로 영상 작업을 생각보다 많이 했습니다.
z9부터 니콘이 영상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보는데,
z8,9를 사용해오면서 이래저래 좀 아쉬운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에서 z6iii의 등장이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었고
실제 운용에서도 확실히 많이 달랐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화소의 문제 입니다.
고화소 좋지만, 고감도, 노이즈..... 고화소가 자유로울순 없죠
타사에서 저화소 바디로 4k에 주력하는 이유를 보면 알수 있는 부분이죠
이래저래 타협한 센서크기 z6iii는
그래서 다양한 이점이 있고 6.1k에 달하는 영상은
촬영과 편집에서 다양하게 편리한 부분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8,9가 가지는 8k의 상징성도 무시못합니다.)
그래서 고화소 바디들과 다르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더 과감한 촬영과 후보정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뽑아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는건
대규모 제작환경에서는 8k를
소규모 제작환경에서는 좀 더 자유롭고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6k촬영을 사용하는게 용이 하다고 판단내렸습니다.
물론 모든건 촬영비가 관건이지만요 ㄷ ㄷ ㄷ ㄷ ㄷ
얼마전 레드의 감수를 받고 나온 니콘 룩업테이블, 럿도 이런 편의성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동안 부산시와 니콘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부산 촬영 크루로도 활동하면서 z6iii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가편집 끝나고 작업중인데,
아래는 영상 캡쳐를 해봤습니다.
두가지 주제로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1. 걸어서 부산속으로 (fm2로 돌아보는 부산 ㄷ ㄷ ㄷ)
2.부산 (하이퍼랩스, 타임랩스 등등의 경관)
아래는 1편의 영상 캡쳐입니다.
(후반 필름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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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편의 영상캡쳐입니다.

저는 이컷을 찍고 좀 많이 느꼈는데
매직아워도 아닌 그냥 깜깜한 밤에 감도 올려서 그냥 찍고
(안되면 다시오지라는 생각으로...ㅠ.ㅠ)
후보정으로 충분히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돈 버는 일이 아니더라도,
얼마전에 다녀간 혜성도 촬영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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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할일 안할일 다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니콘스쿨... 사진 보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ㅠ.ㅠ

이런걸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제 안하려고 했는데...ㅠ.ㅠ
사실 저는 학부에서는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대학원에는 사진을 전공.... 마치지 못했습니다
학비가 너무 비싸서 돈벌러 다녔거든요...ㅠ.ㅠ
올해는 z6iii를 참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쓰면서.... 단점에 대한 언급도 종종 합니다.
그런 부분때문에 유튜브 와서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ㅠ.ㅠ
어차피 완벽한 카메라는 없고, 내게 더 맞는, 내가 쓰는 부분에서 더 용이한 카메라만 있을 뿐입니다.
단점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그부분을 써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는데
그때 대비를 할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까지 괜찮겠구나... 이러면 위험한데? 라는 본인의 선이 있어야하니까요
아참 그리고
배구.... 보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여자 프로배구 ai peppers 오프닝영상, 선수소개 영상 등등을
z6iii로 촬영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구단측과 협의가 되지 않아 따로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경기장이나 방송으로 보신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쓸만한 카메라 맞습니다.
저는 현재 니콘에서는 최고의 카메라라고 생각하니까요 ㄷ ㄷ ㄷ ㄷㄷ
글을 쓰면서 이제 알았는데... 암튼 니콘스쿨.... 12월 19일이네요...ㅠ.ㅠ
날짜... 저도 이제 알았네요....
분명 재미없을겁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