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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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시각장애학생들의 사진전을 본 기억이납니다. 당시 뭐라 표현못할 기분을 느꼈습니다.
자신들은 전혀 보지 못하는 빛의 궤적을 볼 수 있는 타인들에게 내놓는 것에 대한 느낌을 뭐라 할 수 있을까요?
참 멋진 분입니다. 그런데 많이 부끄럽네요...
와.. 저라면 절대 못했을거같네 요..
뇌: 저 분은 전시회도 여는데 너는 멀쩡한 게 뭐했냐
눈: ㅇ동 봤어
뇌: 아
진정한 인간 승리입니다.
당신이 상상하신걸 저희가 대신 봐 드릴게요.
그런데 시각을 잃으셨는데 색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약간이나마 시력이 남아있는건가요?
청력 잃은 베토벤같아여. 큰 감동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