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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가면서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어린 학생들 만나면 '인생의 지혜'를 나눠주고 싶어 몇분간 장황한 연설(?)을 하게 되네요.ㅠㅠ
상대가 싫어한다는거 알면서도 갑자기 필 받으면 저절로 그런 말이 나오네요.
자제해야지 하는데 간간히 실수를 하네요.

댓글
  • 카메라게시판 2017/10/31 20:46

    싫어하는걸 알면 꼰대가 아닙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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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0/31 20:47

    상대방이 느낄 땐 꼰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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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801 2017/10/31 21:12

    알아도 꼰대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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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ptySpaces 2017/10/31 20:49

    그렇게 되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
    저도 특히 아끼는 사람한테는 더 그렇게 되는데,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꼰대질을 ㅠㅠ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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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0/31 20:50

    상대방은 그런걸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말하더라구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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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ptySpaces 2017/10/31 20:51

    쓸데없는 참견인걸 아는데도 참견하게 되는 ㅠㅠㅠㅠㅠ
    진정한 어른 되려면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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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0/31 20:53

    이미 어른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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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bikiss 2017/10/31 20:53

    남이 아무리 그래봐야 평생을 옆에 두고 지켜봐온 부모님의 애정어린 충고만도 못하고 그거 진심으로 고마워 하지도 못합니다. 공감이 안가니까. 하지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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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0/31 20:54

    네.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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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pository 2017/10/31 20:54

    잘생긴사람이 하면 조언, 못생긴사람이 하면 꼰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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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0/31 20:55

    아. 정곡을 찌르시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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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pository 2017/10/31 20:57

    잘생기셨으면 계속 하셔도 됩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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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니/지쏭이아빠 2017/10/31 21:16

    저도 아끼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되더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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