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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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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경찰인데 체육대회하다가 심정지가 왔는데 근처에 다 전문가들이여서 아무문제없이 병원에 이송되고 체육대회도 근무의 연장이라고 병원비도 무상이였어요 ㅎㅎ 운이 좋았죠
제가아는분은
병원에 친구 문병갔다가 쓰러져서 응급처치가 가능해 살아난 경우였습니다
정말 천운이었죠
인명은 재천이라는말이 실감나더라구요
하늘이 도우사.
하늘이 도우사.
사람이 검은색으로 변해요??ㅎㄷㄷㄷ;;
피가 갑자기 멈춰서 그런걸까요?
무섭네요....
님손가락 피안통하게 고무줄로 꽉감아놔보세요 뭔색깔나나...
소름..
사람인생 진짜모르는듯...
착하게 살아갑시다
제가 아버지를 잃어봐서 잘압니다
ㄷㄷ
진짜 운좋은케이스네요. 혼자갑자기 쓰러졌으면...ㄷㄷ
천운이네요
닉이 참 마음에 듭니....흠흠..
와..
의사가 명의네..
천운이고..
직장 후배한테 진짜 평생 은혜갚아야할듯..
제가아는분은
병원에 친구 문병갔다가 쓰러져서 응급처치가 가능해 살아난 경우였습니다
정말 천운이었죠
인명은 재천이라는말이 실감나더라구요
제 친구는
경찰인데 체육대회하다가 심정지가 왔는데 근처에 다 전문가들이여서 아무문제없이 병원에 이송되고 체육대회도 근무의 연장이라고 병원비도 무상이였어요 ㅎㅎ 운이 좋았죠
맞아요..
사람 명줄이란게 질기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이렇게 쉽게 끊어지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일 무서운 질병인듯...ㅠ
참 이런거보면 운명이 결정되어있는건가
다행이네요 어휴~ 감사하며 제 2의 인생을 살듯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막히죠~
담배가 주 원인임
담배하면 주로 폐쪽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심장 췌장에 무지 않좋고요
혈관을 다 망가뜨린다고 보면됨
골초(하루 1갑이상~피우는 사람들) 40~50대는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20~30대는 골초여도 잘 몰라요 아직 몸이 쌩쌩하기 때문에
천운을 타고났네요...3박자가 착착
다행입니다.
저희 부모님 지인분께서는 지방대학병원에 병문안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시고 바로 의료진이 와서 응급처지 했는데도 고인이 되셨습니다.
사람 운명이란건 한치 앞을 알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10여년 진료보면서 기억나는 환자분중 한명
아침 9시 진료 시작과 함께 부인분과 함께 들어오시는 50대 남성분
만사가 귀찮다는 표정으로 새벽에 급체한것 같고 해서 검진도 할 겸 내시경 좀 받아 보려고 왔다고 하심
느낌이 이상해서 내시경하기 전 심전도(심장 뛰는걸 보는 기초검사) 한번 하자고 설득 해서 검사했더니
전형적인 급성심근경색 소견.... 엠블런스로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바로 보내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내시경검사 했으면 환자분도 저도 모두 다 불행해 질 뻔한 아찔할 기억이 있습니다.
2003년도 우리 사촌형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는데.. 사망하기 전에 갑자기 숨막히는 증상이 여러번? 10여차례이상?? 있어서 여러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 받았는데 그 여러병원들이 사촌형 심근경색으로 못발견.. 결국 집에서 심근경색 또 발생해서 사망.. 진짜 돌파리 의사들 겁나 많음..
저는 제가 스스로 운전하고 응급실 직행해서 스텐스 시술하고 일주일 입원후 퇴원 했읍니다
담당 의사왈~ 이건희 회장과같은부위 라면서 우연하게 살았읍니다 저는 이제 술 담배 정리 하고 열심 살고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