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초보사진인의 심각한고민, 들어주세욥

주제 핵심 : 제 수준의 적절한 기종을 추천해주십시오ㅠ
*보유 카메라 : a7r2 + 금계륵 + 팔오금 + 55.8z 입니다.
*카메라 사용 용도 :
1. 가끔 조카들 데리고 나들이 (1달 1회 평균) 촬영
- 빈도가 낮다보니 고가의 카메라를 유지할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핸드폰 들고 다니기는 좀 그렇구여.
대안은, "가성비 좋은(딱 제 용도에 맞는) 모델 들고다니면서 편하게 찍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2.핸드폰에 넣어주거나 아이패드 담아서 보여주면서 담소..
가끔 교육관 프로젝트에 띄워서 같이 감상하면서 대화
- 2천만 화소정도만 되어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3. 초보라 뒷배경 날리는 사진에 만족을 느끼고 그걸 보는 지인들도 좋은 사진인줄 압니다.
- 고로 제 수준과 여건에서는 뒷배경만 날리는 사진만 찍어도 "초고수 우리 삼촌 최고 사진가~♡" 라는 소리 듣습니다 ㄷㄷ
그래서 이정도 사진생활 여건에 특화시키고 싶습니다.
4.동체추적 욕심은 있으나, 7~80% 정적인 사진이 많아요.
-고작 20% 남짓한 필요성으로 a9을 구매하려고 결제창 띄워놓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사야하나"는 생각이 들어 미뤘습니다.
5.무게에 대한 압박은 크게 없으나 가벼우면 확실히 편히 들고 다닐 듯 합니다.
6.마지막으로 고수님들 보면, 일정 수준의 카메라만 되면..
(크롭.풀프 상관없이, 간단한 보정을 거쳐) 기종별 큰 차이없는 사진을 뽐내주시더라구여. (물론 제가 막눈이고 모니터 차이나 보는이의 수준에 따라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일반인 수준☆에서 큰차이를 못느끼는 정도로 다운그레이드 할 생각이 있네요.
결론 : 저의 두서없고 전달력 약한 글이지만, 저의 고민을 보시고 공감이 되신다면..
적절한 기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의 사진들 정도만 나와도 막눈인 저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더 큰 발전이 어렵겠죠 ㅠㅠ 그러나 생업과 하는일이 많다보니 이정도만 찍어도 만족스럽습니다.. (한심하게 보지 말아주세요ㅠㅠ)♡
1. 일반인 수준의 실력이라 오버스펙하지 않을 기종.
2. 풀프 크롭 상관없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퀄리티만 내도 만족스러운 스펙의 기종.
3. 상황에 맞는 추천해주실 기종.. 부탁드립니다^^;
이럴때 회원님들의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