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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쳐버린 학교.jpg


이게 학교냐... ??
댓글
  • 천국의악마 2017/10/30 06:41

    응? 예전부터 저러던거 아닌가요? 88년생입니다.
    저다니던 학교도 저랫어요...드디어 미쳣다기보단 예전부터 미쳐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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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10/30 11:17

    학대하는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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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스텔스 2017/10/30 12:09

    철퇴를 내려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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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참모 2017/10/30 12:13

    학생부 전형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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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훈콧날 2017/10/30 12:17

    저희 때도 저랬는데.. 우열반은 교육법상으로 안되니까 영어반이라고 해서 입학 때 영어시험 보고 영어로 수업한다는 명목 하에 우열반이 있었죠. 당연히 반평균은 다른 반보다 20-30점 높게 나올 정도로 차이 심했고 학생부 스펙 쌓을 기회는 영어반 먼저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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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2017/10/30 12:17

    그럼 공부해서 가져가라고 하세요.
    그렇게 존나 모아놓고 지랄앰뱅을 떨어도 1등급을 못 가져가면서 무슨 남탓하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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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지킴이 2017/10/30 12:18

    저 학교다닐땐 심화반이라고..
    그 애들끼리 몰려다니고, 선생들도 그애들만 챙기고, 자습실도 심화반 전용으로 있었구요
    학교에서 상장도 이름 붙여서 그 반애들 나눠주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때는 그런게 당연시 되는 상황이어서...반박할 생각 조차 안하고;;
    오래전부터 썩어왔어요...
    12년도 인문계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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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사도르 2017/10/30 12:26

    저희 학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학교 정규교육 다 끝나고 다른애들 야자할때 추가로 반 편성해서 공부 시켰었죠.
    저도 한때 국어 1등급이 나온적이 있는데 그때 선생님들께서 본문 내용처럼 혼내시기 보다는 오히려 니는 왜 국어만 1등급이냐며 신기하게 보셨습니다. 그리고 전 이과로 갔습니다. (각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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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뀨 2017/10/30 12:27

    저 다닐때두 저랬어요. 수행평가 우수반은 100점에서 점수 까면 일반반은 90점부터 시작하고 그랬어요.  시험 백날 잘봐도 기말까지 가면 우수반 애들이 등급이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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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7/10/30 12:37

    물론 학교쌤 중에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이 계시지만
    절대 교육해서는 안되는 쓰레기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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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견 2017/10/30 12:37

    미친 저게 말이되나
    쟤네 대학보내느라 나머지 희생되든말든 상관없다는건가?
    학교에서부터 부정부패와 조작을 가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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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짱 2017/10/30 12:37

    그래서 서울대가면 거기서는 잘할까요? 중위권 애들에게도 상처를 주는거고 상위권학생들도 올라가면 큰 벽을 느끼겠죠
    서울대, 연고대 몇명나왔다라는 타이틀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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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토 2017/10/30 12:38

    지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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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fkdksw 2017/10/30 12:38

    교육부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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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 2017/10/30 12:41

    역시 그냥 정시로 돌리는게...이나라는 뿌리가 썩어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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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대로 2017/10/30 12:41

    제가 다닌곳에선 선생님들은 저러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저랬죠
    1등급 갯수는 정해져 있으니깐
    상위권 애들이 예상치 못한곳에서 1등급 나오면 조사하고 다녔죠
    지속적으로 맞는지 확인하고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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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힐유저 2017/10/30 12:42

    저래서 '차라리 특목고가 공정하다'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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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가루소년 2017/10/30 12:43

    저희는 이과 선택과목으로 반을 나눴는데 물리랑 화학반이 상위 클래스였죠. 제가 있던 화학반 화학시험 평균이 100점 만점에 92점이었나 그랬던 걸로... 저 중에서도 또 뽑아서 심화반을 만들었죠.
    그런데 공부 열심히 한 학생에게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네요. 왜 저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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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G83 2017/10/30 12:43

    드디어 미쳐버린 학교가 아니라..
    거슬러 올라가면 제가 1988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그 때 학력고사 봤거든요.
    고2때부터 반에서 5등인가.. 그 안에 드는 애들은 학교에서 따로 독서실 운영했구요.
    여름에는 에어컨 나오고 겨울에는 히터 나오고
    1등부터 원하는 자리 지명해서 앉을 수 있었고요.
    고정석이라 다른 사람은 앉을 수 없었고. 뭐 그랬습니다.
    xx사대부고 였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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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장요정 2017/10/30 12:43

    옛날부터 있었죵ㅋㅋㅋ..저는 국립인데도 그랬어요
    고교졸업한지 10년도 넘었는데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을것같네요
    자습실 따로 만들어줬었는데 커트라인이 440이었나
    그나마도 관리하는 선생 편애가 심해서 자기반 애들 점수 좀 낮아도 들어가게 해놓고.
    그때 성적올라서 들어갈 수 있는 점수인데도 안넣어줘서 (그선생이 저 싫어함ㅋ..ㅋㅋ)
    치사하고 더러워서 걍 안갔던 아련-_-한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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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이 2017/10/30 12:56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게
    요즘 세상이 미쳐가는게 아니고
    그동안 쉬쉬했던것들이 sns나 스마트폰으로
    전파가 되면서 조금씩 드러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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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뒷산 2017/10/30 13:00

    동아리도 상위권 학생만 들어갈수있게 따로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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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밀턴86 2017/10/30 13:01

    86 년생 인데요
    1~ 10 등 내 제자
    나머지 쓰레기 제가 다니던 학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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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구구 2017/10/30 13:03

    수능부활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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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7/10/30 13:05

    파면시켜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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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im 2017/10/30 13:07

    이 나라 교육은 근본부터 개판임. 암기위주에 인생 한방. 나만 합격하면 된다는걸 가르침. 그런게 나중에 "좋은 대학" 가서 소위 말하는 "지도층" 되서 나라꼴 퍽이나 잘 돌아감. 사람 됨됨이를 가르치는게 교육이라고. 사험점수 받는법 가르치는게 교육이 아니고. 아오 글 쓰다보니 빡친다. 그러니까 왕따시키고 중딩들이 성매매 시키고 때려 죽이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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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돼먹은줌마 2017/10/30 13:10

    저 89년생이고 수능때 내신반영 앤 등급세대였는데용,, 저희도 학교에 학습실이라고 만들어놓고 각각 문과이과 상위 몇등까지는 학습실에서 자율학습하고 나머지는 교실에서 했어요. 시험치고나서 성적나오면 학습실 아이들도 바뀌고요.. 또 등수순으로 앉아서 자리도 바꼈었어요.
    저도 중학교때 저소리 한번 듣긴했었는데..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만큼은 우리반 1등보다 더 잘했드만 담임이 걔보다 점수가 높게나오면 어떻게하냐고..
    알고보니 우리반 1등 과학고 보내려고 했었더라고요.. 무튼 짜증입니다요 저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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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베리 2017/10/30 13:14

    고교 재학중
    국x선생님 말중
    "너희들은 청룡반을 위한 거름이야"(청룡반 특반-서울권갈수있는 애들)
    생각해보니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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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Μ 2017/10/30 13:14

    헐...
    그럼 가르치는 내용이 다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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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idLife 2017/10/30 13:17

    제가 다녔던 학교의 경우는 아예 학교 옆에 기숙사를
    지었습니다. 그 기숙사가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애들을 위한게 아니라 전교1등부터 30등까지였나?
    그냥 학교에서 먹고자고 오로지 공부하는 기계를 만들고 인서울 대학에 꽃아넣기 위한 학교 이미지메이커 육성소였죠. 그 이하의 학생들은 사실상 버리는 카드였고요. 그게 벌써 10년도 넘었으니 지금은 어떨지 상상도 할수가 없네요.
    우리 나라 교육체계는 뿌리부터 뒤집어 까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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