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주인공과 가족들의 애틋한 모습을 보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
꼬꼬꼬꼬2017/10/25 02:17
이거 진짜 ㅇㅈ. 저 아직도 가끔 인생이 우울해서 한바탕 울고싶을때 이거 찾아봐요. 좀오래된 일드라 그런지 유튜브에 검색해도 고화질 좌라락 나오더만요 신세계.. 이때 사와지리에리카도 인생미모였고 니시키도 료?에 빠져서 하늘에서쏟아지는~별도 찾아봤었는데...
ost나 bgm도 눈물샘을 아주 자극하다못해 터뜨려버리는ㅠ 보고나면 나를 사랑하게되고 주어진것에 굉장히 행복해지고,,,, ㅠ아야한테 감정이입돼서 일상이불가해지는게 함정..
Emily2017/10/28 16:13
고등학생 때 매일 밤 한 편씩 보면서 10리터씩 울었어요
너무 감정이입되어서 끝나고 한동안 제가 그 병에 걸린 것처럼 우울해 하면서 학교 다녔네요
공부해봤자... 살아봤자... 그러다 나중엔 오히려 글쓴님 말처럼 살아갈 의지가 생기는 드라마에요
오랜만에 생각났네요 고맙습니다
외숙모2017/10/29 00:35
매일밤 눈물이 강을 이뤄 바다가 될때까지 울고 또울고 스스로의 한심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던 드라마죠 ㅠㅠㅠㅠㅠㅠㅠ 재탕하는데 에너지가 너무 소모되서 쉽게 못봐여
차단된오징어2017/10/29 00:42
이걸 올해 초에 봤는데...
나도 모르게 울고 있는데 큰아들이 와서 아빠 운다고 놀리고 간...... ㅠㅠ
금가루소년2017/10/29 00:44
어.. 그 사와지리 에리카가... 음.... 그러니까 좀 더 좋은 이미지로 남아줬다면 참 좋았을텐데... 하고 항상 아쉬워하죠.
헬로엔요2017/10/29 00:45
제목보고 1리터의 눈물 생각했는데 적중했네요.
저 드라마 보고 후지키 나오히토에 빠져서 데뷔작 꽃보다 남자도 찾아봤었던 것 같은데 ㅎㅎ
실화라서 더더욱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던 것 같아요~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보면 아야 부모님 포지션에 몰입해서 보면서 더 가슴이 미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
숫자야구2017/10/29 00:49
저는 10년전쯤 책으로 봤었는데..드라마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홀로햏자2017/10/29 00:57
사와지리 에리카...ㅠ.ㅠ
M0BYDICK2017/10/29 06:06
엄마역 배우 미모가 지리네요
하나되기612017/10/30 09:02
제목만 보고 이거다 생각했는데 맞군요.
십몇년전 일어 혼자서 공부할때 이 드라마 OST '3월9일'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 몰라서 한글로 발음을 구해서 ㅎㅎㅎ
아직도 폰에 이 노래가 있어요~
레미오로멘 - 3월9일(1리터의눈물ost)
流れる季節の 眞ん中で
나가레루키세츠노 만-나카데
흘러가는 계절의 한 가운데에서,
ふと日の長さを 感じます
후토히노나가사 오칸-지마스
문득, 날이 길다는 것을 느껴요.
せわしく過ぎる 日日の中に
세와시쿠스기루 히비노나카니
성급히 지나가는 날들 속에서,
私とあなたで 夢を描く
와타시토아나타데 유메오에-가쿠
나와 그대는 꿈을 그려요.
3月の風に 想いをのせて
산가츠노카제니 오모이오노세테
3월의 바람에 마음을 실어서,
櫻のつぼみは 春へとつづきます.
사쿠라노츠보미와 하루에토츠즈키마스
벚꽃의 봉우리는 봄으로 다가가죠.
溢れ出す 光の粒が
아후레다스 히카리노츠부가
흘러 넘치는 빛의 조각들이
少しずつ朝を 暖めます.
스코시즈츠아사오 아타타메마스
조금씩 아침을 따뜻하게 해요.
大きなあくびを した後に
오-키나아쿠비오 시타아토니
하품을 크게 한 후에
少し照れてる あなたの橫で
스코시테레테루 아나타노요코데
조금 수줍어 하는 그대의 곁에서,
新たな世界の 入り口に立ち
아라타나세카이노 이리구치니타치
새로운 세상의 입구에 서서,
氣づいたことは 1人じゃないってこと
키즈이타코토와 히토리쟈나잇테코토
알아차린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
瞳を閉じれ ばあなたが
히토미오토지레 바아나타가
눈을 감으면 그대가
まぶたのうらに いることで
마부타노우라니 이루코토데
나의 눈의 뒷쪽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どれほど强く なれたでしょう
도레호도츠요쿠 나레타데쇼-
얼마나 강해졌는지 몰라요.
あなたにとって 私も そうでありたい
아나타니톳-테 와타시모 소-데아리타이
그대에게 있어서, 나도 그런 존재이고 싶어요.
砂ぼこり運 ぶつむじ風
스나보코리하코 부츠무지카제
먼지를 나르는 가마바람,
洗濯物に 絡まりますが
센-타쿠모노니 카라마리마스가
세탁물에 휘감기죠.
晝前の空の 白い月は
히루마에노소라노 시로이츠키와
오전의 하늘에 떠 있는 흰달은..
なんだかきれいで 見とれました
난나카키레이데 미토레마시타
뭐랄까, 아름답게 보였어요.
上手くはいかぬ こともあるけれど
우마쿠와이카누 코토모아루케레도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일도 있지만,
天を仰げばそれさえ 小さくて
텐오아오게바소레사에 치-사쿠테
하늘을 우러러 보면, 그것 조차 아주 작아서..
靑い空は?と 澄んで
아오이소라와 린-토슨데
푸른 하늘은 깨끗하게 맑아져서
羊雲は 靜かに搖れる
히츠지쿠모와 시즈카니유레루
양구름은 조용히 흔들려요.
花さくを待つ 喜びを
하나사쿠오마츠 요로코비오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기쁨을
ち合えるのであれば それは幸せ
와카치아에루노데아레바 소레와시아와세
서로 알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행복하죠.
この先も隣で そっと微笑んで
코노사키모토나리데 솟토호호엔-데
앞으로도 곁에서, 살며시 미소 지으며
瞳を 閉じればあなたが
히토미오 토지레바아나타가
눈을 감으면, 그대가
まぶたのうらに いることで
마부타노우라니 이루코토데
나의 눈 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どれほど强く なれたでしょう
도레호도츠요쿠나레타데쇼-
얼마나 강해졌는지 몰라요.
あなたにとって私もそうでありたい
아나타니톳-테와타시모 소-데아리타이
그대에게 있어서, 나도 그런 존재이고 싶어요.
ラララ..
라라라..
라라라..
TheSims32017/10/30 09:38
ㅠㅠㅠㅠㅠ 이건 안 봤는데 2000초반에 재밌는 일드가 많았던것 같아요 한동안 엄청 봤는데 요즘엔 고독한 미식가랑 심야식당만 찾아보는 것 같네요.
모모72017/10/30 09:39
비슷한 드라마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죠
먹지마난다욧중2017/10/30 09:57
이거 진짜 다시 정주행하기 힘든 드라마 ㅜ
좀 찡한게
아야에게 연애도 하게 해주고싶다(?)라는
마음에서 연애설정 넣은걸로 알아요
원래 책에는 그런거 없음 ㅜㅜ)..
나 결혼할수 있냐고 묻는 부분에서
찡.. ㅜㅜ
진짜 너무 마음 아픈 얘기였죠
마지막화까지 보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핑크베어2017/10/30 09:58
전 14세의어머니 가족의형태 유성왜건이 슬펐어요..ㅠㅠ 1리터의눈물 sp도 있어요~
99콘2017/10/30 10:08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와 사건 사고로 알려진 그녀의 이미지는 정반대죠...
베츠니 사건만 해도
한국에서야 할말은 한다는 똑부러진 이미지로 통하겠지만
일본에서는 무례하다 버릇없다는 이미로 굳어져 버렸죠
롤프포츠2017/10/30 10:08
훈련나가서 전차포탑위에서 책으로 읽었었는데 눈물이 하도 나 위장이 다 번졌었지요.
총대멘부사수2017/10/30 10:13
이거 책으로 봤는데
제목에 속으면 안됨.
1리터의 눈물 아님.
1000리터의 눈물
눈물때문에 책이 다 젖어서 한권 다시삼.
이거 진짜 ㅇㅈ. 저 아직도 가끔 인생이 우울해서 한바탕 울고싶을때 이거 찾아봐요. 좀오래된 일드라 그런지 유튜브에 검색해도 고화질 좌라락 나오더만요 신세계.. 이때 사와지리에리카도 인생미모였고 니시키도 료?에 빠져서 하늘에서쏟아지는~별도 찾아봤었는데...
ost나 bgm도 눈물샘을 아주 자극하다못해 터뜨려버리는ㅠ 보고나면 나를 사랑하게되고 주어진것에 굉장히 행복해지고,,,, ㅠ아야한테 감정이입돼서 일상이불가해지는게 함정..
고등학생 때 매일 밤 한 편씩 보면서 10리터씩 울었어요
너무 감정이입되어서 끝나고 한동안 제가 그 병에 걸린 것처럼 우울해 하면서 학교 다녔네요
공부해봤자... 살아봤자... 그러다 나중엔 오히려 글쓴님 말처럼 살아갈 의지가 생기는 드라마에요
오랜만에 생각났네요 고맙습니다
매일밤 눈물이 강을 이뤄 바다가 될때까지 울고 또울고 스스로의 한심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던 드라마죠 ㅠㅠㅠㅠㅠㅠㅠ 재탕하는데 에너지가 너무 소모되서 쉽게 못봐여
이걸 올해 초에 봤는데...
나도 모르게 울고 있는데 큰아들이 와서 아빠 운다고 놀리고 간...... ㅠㅠ
어.. 그 사와지리 에리카가... 음.... 그러니까 좀 더 좋은 이미지로 남아줬다면 참 좋았을텐데... 하고 항상 아쉬워하죠.
제목보고 1리터의 눈물 생각했는데 적중했네요.
저 드라마 보고 후지키 나오히토에 빠져서 데뷔작 꽃보다 남자도 찾아봤었던 것 같은데 ㅎㅎ
실화라서 더더욱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던 것 같아요~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보면 아야 부모님 포지션에 몰입해서 보면서 더 가슴이 미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10년전쯤 책으로 봤었는데..드라마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사와지리 에리카...ㅠ.ㅠ
엄마역 배우 미모가 지리네요
제목만 보고 이거다 생각했는데 맞군요.
십몇년전 일어 혼자서 공부할때 이 드라마 OST '3월9일'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 몰라서 한글로 발음을 구해서 ㅎㅎㅎ
아직도 폰에 이 노래가 있어요~
레미오로멘 - 3월9일(1리터의눈물ost)
流れる季節の 眞ん中で
나가레루키세츠노 만-나카데
흘러가는 계절의 한 가운데에서,
ふと日の長さを 感じます
후토히노나가사 오칸-지마스
문득, 날이 길다는 것을 느껴요.
せわしく過ぎる 日日の中に
세와시쿠스기루 히비노나카니
성급히 지나가는 날들 속에서,
私とあなたで 夢を描く
와타시토아나타데 유메오에-가쿠
나와 그대는 꿈을 그려요.
3月の風に 想いをのせて
산가츠노카제니 오모이오노세테
3월의 바람에 마음을 실어서,
櫻のつぼみは 春へとつづきます.
사쿠라노츠보미와 하루에토츠즈키마스
벚꽃의 봉우리는 봄으로 다가가죠.
溢れ出す 光の粒が
아후레다스 히카리노츠부가
흘러 넘치는 빛의 조각들이
少しずつ朝を 暖めます.
스코시즈츠아사오 아타타메마스
조금씩 아침을 따뜻하게 해요.
大きなあくびを した後に
오-키나아쿠비오 시타아토니
하품을 크게 한 후에
少し照れてる あなたの橫で
스코시테레테루 아나타노요코데
조금 수줍어 하는 그대의 곁에서,
新たな世界の 入り口に立ち
아라타나세카이노 이리구치니타치
새로운 세상의 입구에 서서,
氣づいたことは 1人じゃないってこと
키즈이타코토와 히토리쟈나잇테코토
알아차린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
瞳を閉じれ ばあなたが
히토미오토지레 바아나타가
눈을 감으면 그대가
まぶたのうらに いることで
마부타노우라니 이루코토데
나의 눈의 뒷쪽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どれほど强く なれたでしょう
도레호도츠요쿠 나레타데쇼-
얼마나 강해졌는지 몰라요.
あなたにとって 私も そうでありたい
아나타니톳-테 와타시모 소-데아리타이
그대에게 있어서, 나도 그런 존재이고 싶어요.
砂ぼこり運 ぶつむじ風
스나보코리하코 부츠무지카제
먼지를 나르는 가마바람,
洗濯物に 絡まりますが
센-타쿠모노니 카라마리마스가
세탁물에 휘감기죠.
晝前の空の 白い月は
히루마에노소라노 시로이츠키와
오전의 하늘에 떠 있는 흰달은..
なんだかきれいで 見とれました
난나카키레이데 미토레마시타
뭐랄까, 아름답게 보였어요.
上手くはいかぬ こともあるけれど
우마쿠와이카누 코토모아루케레도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일도 있지만,
天を仰げばそれさえ 小さくて
텐오아오게바소레사에 치-사쿠테
하늘을 우러러 보면, 그것 조차 아주 작아서..
靑い空は?と 澄んで
아오이소라와 린-토슨데
푸른 하늘은 깨끗하게 맑아져서
羊雲は 靜かに搖れる
히츠지쿠모와 시즈카니유레루
양구름은 조용히 흔들려요.
花さくを待つ 喜びを
하나사쿠오마츠 요로코비오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기쁨을
ち合えるのであれば それは幸せ
와카치아에루노데아레바 소레와시아와세
서로 알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행복하죠.
この先も隣で そっと微笑んで
코노사키모토나리데 솟토호호엔-데
앞으로도 곁에서, 살며시 미소 지으며
瞳を 閉じればあなたが
히토미오 토지레바아나타가
눈을 감으면, 그대가
まぶたのうらに いることで
마부타노우라니 이루코토데
나의 눈 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どれほど强く なれたでしょう
도레호도츠요쿠나레타데쇼-
얼마나 강해졌는지 몰라요.
あなたにとって私もそうでありたい
아나타니톳-테와타시모 소-데아리타이
그대에게 있어서, 나도 그런 존재이고 싶어요.
ラララ..
라라라..
라라라..
ㅠㅠㅠㅠㅠ 이건 안 봤는데 2000초반에 재밌는 일드가 많았던것 같아요 한동안 엄청 봤는데 요즘엔 고독한 미식가랑 심야식당만 찾아보는 것 같네요.
비슷한 드라마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죠
이거 진짜 다시 정주행하기 힘든 드라마 ㅜ
좀 찡한게
아야에게 연애도 하게 해주고싶다(?)라는
마음에서 연애설정 넣은걸로 알아요
원래 책에는 그런거 없음 ㅜㅜ)..
나 결혼할수 있냐고 묻는 부분에서
찡.. ㅜㅜ
진짜 너무 마음 아픈 얘기였죠
마지막화까지 보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 14세의어머니 가족의형태 유성왜건이 슬펐어요..ㅠㅠ 1리터의눈물 sp도 있어요~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와 사건 사고로 알려진 그녀의 이미지는 정반대죠...
베츠니 사건만 해도
한국에서야 할말은 한다는 똑부러진 이미지로 통하겠지만
일본에서는 무례하다 버릇없다는 이미로 굳어져 버렸죠
훈련나가서 전차포탑위에서 책으로 읽었었는데 눈물이 하도 나 위장이 다 번졌었지요.
이거 책으로 봤는데
제목에 속으면 안됨.
1리터의 눈물 아님.
1000리터의 눈물
눈물때문에 책이 다 젖어서 한권 다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