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사귄남자친구랑헤어졌어요

저는 7년 사귀고 30대 초반에 헤어졌는데요
상대방에게 화 낼 필요도 없어요 사실..
어짜피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더라고요~ 가정을 이룰 사람은 따로 있어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즐겁게 연애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그러시길..
나이 먹으면 연애도 잘 못합니다ㅋㅋ
결혼할 나이가 되면 그 때 평생 같이 할 사람이 나타날 거예요 지금과는 사람 보는 관점이 달라질 겁니다

제가 요즘하는 생각의 흐름
나는 멍청한 새끼가 싫다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멍청하다
그래서 그새끼는 멍청하다
그래서 싫다!!!!
...로 견디는 중이에요
에휴....

힘내요 점점 괜찮아 질거에요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어느덧 상처가 추억이 되거나 아니면 그 상처에 흉터마저도 보고서 이런일도 있었지 하고 웃어넘길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힘내요 !

작성자님은 반드시 또 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고, 사랑받을 겁니다...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꼭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실거에요 ㅜㅜ
기운내세요

휴 그간 들인 시간이 기니 많이 힘들죠 상대에 대한 원망도 들고, 세상일이 왜 이런가 싶기도 하고 내가 못나서 이런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잖아요 .. 상대가 세상에 둘도없는 나쁜놈처럼 생각되다가도 내가 잘 못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긴 시간 투자하고 마음 준 만큼 많이 마음 앓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생각하느라 많이 힘들잖아요 ㅠㅠ 그래도 혹여라도 너무 작성자님 본인 탓하면서 나쁜마음 갖거나 더 힘들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저는 철이 좀 일찍든 편이고 지금은 기혼자라 이런 얘기가 참 꼰대 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원래 초반의 연애는 다 퍼주고 몸도,마음도,게다가 지갑까지도 넝마가 되버리는게 맞아요...
그렇게 몇번의 연애와 이별을 더 하다보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시랑이 찾아온다 라는 작은 진리를 깨닫게 된답니다. 이건 백날 말해봐야 본인이 먼저 깨닫지 못하면 소용없어요.
첫줄에 보니 ‘누가봐도 예쁘지 않은 사람’이라고 쓰셔서 하는 소리인데...
지금은 이별때문에 마음아프고 다른 사람 못만날것같고 눈물만 흐르고 속상하고...
그 다른 사랑이 언제 또 올지 너무 불안하겠지만
곧 작성자님에게 맞는 사랑이 다시 올꺼에요.

저도 누가봐도 이쁘지 않은여자라 힘든데 하나는 꼭 생각해요 나 싫다는사람에게매달릴 필요없다 쓴이님도 사랑받는 연애하시길

많이 힘드시죠??ㅡ,.ㅠ
하루하루 고역이실텐데 시간이 약이단 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그렇게 열병을 앓고나면 감성도 점점 강해지더이다
당신은 분명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미운오리새끼가 자각을 못했듯이 님께서 모르시는거예요~
24살.........아직 한창입니다~
또 다른 사랑옵니다~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누가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희고 멀리봐야 희극이랬는데
저는 이연애를 하면서 남들아멀리서 비극이라할때 저혼자 희극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였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사람이 자기가 받은사랑이 정말 얼마나 컸던거지 , 꼭 깨달았음좋겠네요 . 지금은 좋다고 자기인생잘살고있겠지만 분명히 다른사람을 만나면 그때 후회했음좋겠어요 지금말고

힘내세요. 충분히 더 좋은사람 만날거예요.

누구에게나 첫 이별은 더욱 힘든 것 같아요.
자신보다 남자친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연애를 하신 것 같은데 다음에는 자신을 first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에요. 이 사람과 헤어져도 충분히 다른 사람 만나 연애할 수 있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가 남자친구에게 해줄 때 다른 것을 바라지 말고 해주세요. 내가 이것을 했으니 너도 이정도 했으면 좋겠어 이러면 더 불행해져요. 그냥 내 마음 안에서 나를 먼저 챙기고 이정도 내가 그 사람에게 해주면 나도 행복할 거 같아. 그 사람이 다른 화답을 안해도 이정도 내가 해줘도 무리가 되지 않아 선에서 해주는 게 적당해요. 너무 무리해서 내 모든 것을 다 줘버려도 나중에 상실감이 커요. 내 안에 내것을 지키면서 정도껏 남을 헤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20대 초반에 시작한 연애에 실패하고 많이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앞으로 사람 만날 기회는 더 많아요.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에요.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거기에 걸어 주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애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 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시절을 맞을 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시제목은 모르겠어요~저도 오유 댓글에서 본터라

ㅜㅜ기운내요..

저도 4년사귀고 헤어진적있어서 제목보고 클릭햇다가....
근데 지나고보면 별거 아니예요..내가 힘들었었나? 기억도 안남..
만약 지금 안헤어지면.. 더좋은사람 만나지도 못하잖아요?
저는 새로운남친이 생길때마다 그전남친에게 참 고맙더라고요. 헤어져줘서..
작성자님도 곧 좋으사람 나타날거에요..
그때까지 혼자 지내는데 익숙해지는 연습 하시고.. 화이팅!!
혼자서도 잘지내고 행복한 사람이여야 다른사람을 만났을때 더욱 행복할수있는거니까....

많이 아플꺼에요. 어쩔수 없어요. 좋아했으니까. 상대를 좋아했던만큼 아픈거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지금의 아픔이 흐릿해지게 해줄겁니다.
그때에는 지금의 사랑보다 더 좋은 사람 오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토닥토닥 힘내요.
아 그리고 과거의 괴로운 생각이나 트라우마 올라올 때 손 이렇게 교차시켜서 가슴 위에 놓고 양 손바닥으로 번갈아 토닥토닥하세요 butterfly hug라는 간단한 치유법인데 유엔난민기구에서도 추천하는 효과있는 공인 셀프응급처치법라고 하네요. 제가 가서 토닥토닥해줄수 없으니~ 이렇게 토다토닥하고 있어요. ㅠㅠ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있죠.
무엇보다 님이 먼저에요!!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더 좋은남자 만나실수있어요!
'저같은' ㅠㅠㅠ

중심잡으세요,,, 윗분말 동감,,,헌신하면 헌신짝되요,,,서로에게 동등한 사랑을 하세요,,,희생만 사랑이 아닌,,,첫사랑은 슬프지만,,,,잘 이겨내시면,,,좋은 사람이 나타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