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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냥?

저희집 첫째 돼지는 자주 눞습니다.
지나가다 닝겐이 손들면 털썩
지나거다 닝겐이 앉으면 털썩
지나가다 닝겐이 옷입어도 털썩
가끔 야근이 잦아져서 애들을 몇 번 못볼때면 첫째돼지님이 나가는 길목에 털썩 누워
나가지마라 닝겐
날만저라 닝겐
내 뱃살이 탐스럽지 않느뇨??
하고냥냥 거리며 발랑발랑 애교를 부립니다.
무시하고 지나가면 발목잡고 질질 매달리는데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ㅜ
닝겐이 돈 열심히 벌어서 간식 사올게 ㅜㅠ

댓글
  • 아,좋아좋아 2017/10/27 12:10

    살 많이 찌면 눕기 좋아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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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evateien 2017/10/27 16:20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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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δ_δ) 2017/10/27 18:27

    바닥에 데굴데굴 굴리고 싶다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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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묘지니 2017/10/28 00:24

    저희집 냥이도 보일러 따뜻하게 돌리니 로봇청소기마냥 뒹굴고 다니더라구요 ㅋㅋ청소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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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색초콜릿 2017/10/29 22:45

    뚱냥이당 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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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룻악보 2017/10/29 23:01

    간식을 주면 안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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