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현재 7세에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엄마에게 밥을 먹다가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했다네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유치원 보조교사 선생님이
자기가 밥을 늦게 먹는다고 식당에가서 깍두기 한 국자를
떠와서 깍두기 비빔밥을 먹였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도 그랬냐고 물어보니깐 딴친구들은 안그러고
자기만 늦게 먹어서 그렿게 먹였다네요.
그런 경우가 10번은 된다고 하는데..
아이가 몇주전부터 도시락을 작은걸로 자꾸 바꿔달라고 해서
예전에 쓰던걸로 바꿔주고 숟가락도 한번은 빼놓코 가던데
알고보니 밥을 적게 빨리 먹고 깍두기밥을 작게 먹기위해
숟가락통을 안들고 가서 유치원에 있는 작은 숟가락으로 빨리
먹으려고 했답니다.
유치원 담임 선생님은 어디계시냐 물어보니 식당에
선생님들만 밥을 먹는곳에서 먹는다고 하네요.
아이엄마에게 첨엔 깍두기밥이라고 어이없어 웃었는데..
아이가 굉장히 서럽게 울고 했다니 마음이 굉장히 상하네요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사과하면 사과를 받아주고 넘어갈지
아니면 cctv 확인을 해서 몇회 그렇게 먹였는지 양을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서 일을 크게 만들지.
현명한 오유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41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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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교사하고 일단 말을 해보고 말이 통할거같은 사람이라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일 크게 만들어야죠. 애 트라우마 심어줄 정도면...
우선 보조교사랑 이야기하고 녹취부터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확인되면 나름대로 조취하시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아이가 싫어할 정도의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것도 아동학대 아닌가 싶거든요.
상위 담당기관 민원 등 일 크게 만드심이 좋을듯 합니다. 잘 정리해서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에 올려주시면 이슈화되기 쉬울 정도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애기 커서도 기억에 남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이거 아동학대 아닌가요?
미친 여자 아닌가여???
어머니 모임 있으면 다같이 보이콧하는게 최선인거 같네여
가서 씨씨티비 확인하시고 영상, 발언 등 증거부터 만드시는게 좋을것같인요.
늦게 먹으면 늦게 먹고 그래서 적게 먹으면 그렇게 하면 되지 왜 애한테 그런데요ㅠ
확실하게 처리 안하면 결국 아이가 피해볼껍니다.
아니 무슨 군대도 아니고 밥 안먹는다고 깍두기에 밥비며 먹는건 또 뭐죠? 요즘 비빔밥은 그게 트랜드 인가요
진짜 댓글도 잘안쓰는데 이건좀 아닌거같네요.
애가 싫어하는걸 왜 하죠? 좀 늦게먹는게 머 잘못된것도 아니자나요
교사와 깊은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런 교사는 자격도 없습니다.
취두부 비빔밥 갖다 주고 못 먹으면 ㅈㄹ 하세요.
왜 사람이 먹는건데 왜 너는 못 먹느냐고 개 ㅈㄹ을 떨어줘야 다시는 그런일 발생안하죠.
보조교사 자르라고 요청하고 정식으로 소송걸고 교육청에 민원넣고 아동학대로 경찰서에 고소장 넣고 개 진상을 피워야 함부로 못하죠
cctv 확인 후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영상 확보하고
부모님께선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아이가 선생님으로부터 사과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재발하거나 혹은 반성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으면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하고요
저라면 제대로 된 확실한 사과 없으면 그 미친 여자 입에다가 깍두기 국물을 사발로 쳐넣을겁니다 애한테 뭔짓인가 싶네요
Cctv를 제일 먼저 보는게 할 일 아닌가요
아동학대인데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나요?? 어떻게 애가 천천히 먹는다고 깍두기 국물비빔밥을 먹이다니... 저한테 깍두기 국물밥 먹으라면 절대 안먹을듯요
일단 cctv확인부터
모든 일은 그 다음 문제...
우선 이야기먼저 해보시죠. 아이가 잘못말한 케이스도 많다고 들어서 초반부터 잘못있다고 취급하고 싸울기세로 나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시기가 평생에 미취학 7년간뿐인데 거기다 깍국비빔밥을 넣어?
이런 썩을....분하네.
cctv를 마지막에 볼게 아니라 맨 처음에 보셔야할것 같아요 아이가 거짓말이나 확대해서 말할 수도 있고 교사가 거짓말하거나 축소해서 말할수도 있어요 cctv부터 확인하면 판단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건 아이말만 들을게 아니라 양쪽 입장을 다들어야해요 처음부터 싸울기세로 나가지마시고 침착하게 증거모으면서 상황파악이 우선인거같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CCTV확인하고 교사와 대화를 해보시고(녹취) 빨리 처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에겐 저런 일들도 트라우마가 됩니다
저라면 경찰 대동하고 CCTV 확인하자고 할겁니다
아동학대로 고소장 넣을 거라고요
애가 거짓말로 서럽게 울리가 있나요?
부모는 아이의 말을 믿어주고 편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음식가지고 그랬을 사람이 때리지않았을 리는 있을까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얘기하면 원장도 결국엔 선생 편 듭니다
아이 많이 다독여주시고 유치원 가기싫다고 하면 당분간 보내지 않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일단 무슨 일인지부터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