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 기변의 욕구는 이번에 확실히 없어졌구요
대신 연말 지름신이 살짝와서 뭘 사야하나 싶었는데 마침 35.4 렌즈가 떠오르더군요
평소 왕계륵이 고정 바디캡이고 35.4의 1.4 조리개는 왕계륵 최대 개방에 줌 당겨서 찍으면 35.4랑 비슷한 심도 나오지 않겠냐 싶어서 안샀었거든요
왕계륵이 워낙에 좋은 렌즈라 막 드라마틱하게 화질의 차이는 없을 듯 예상했구요(비교를 할만한 샘플이 없어서...)
아마 무게의 차이로 인한 기동성? 정도가 체감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왕계륵 쓰면서 35.4도 쓰시는분 계실까요?? 이번에도 의견 함 들어 보고 싶습니다
첨부 사진은 왕계륵으로 조리개 최대개방 심도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도 되긴 하지만 적당히 스냅용으로 저정도 거리 유지를 한거구요
이정도 사진 찍는다면 그냥 왕계륵으로도 충분하려나요?? 두 렌즈를 써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35mm 만의 매력적인 뽐뿌가 있을지~ (참고로 85mm나 50mm는 안땡깁니다 저는 35미리 화각을 너무 좋아해서요)
요즘 필카를 자주 써서 괜찮지만 솔직히 가끔 디카를 쓰게 될때는 무게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 ㅡ.ㅡ
https://cohabe.com/sisa/4117871
RF 35.4 뽐뿌좀 주실 분 찾습니다! 단 인물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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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갈필요는 없습니다 왕계륵이 너무 완벽한렌즈라..
위 사진 같은 극단적인 표현 빼고는 굳이 1.4로 찍을 일은 없을듯한데...
그걸 또 무시는 못하겠고 고민이네요
좋아하시는 화각이면 질러야죠!!!! ^^^
왕계륵 50.2 85.2 70-200 이런 렌즈들은 바디를 잡아야하지만,
35.4는 가볍고 굵기도 얇아서 렌즈 잡고 다닐 수도 있어요~ ㅎ
워낙에 무거운 왕계륵이라 또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무게 때문에 힘든거 아니면 굳이? 아닐까요ㅎㅎ
둘다 있는데 2.0조리개랑 1.4 조리개랑 넘사벽의 차이죠...
어떤 점에서 넘사벽일까요?
단렌즈들 예를 들면 F1.8 렌즈랑 F1.4 렌즈만 하더라도 고작 0.4의 차이만으로 느낌이 많이 다른데..
F2.0 이랑 F1.4 비교하는거부터가 급이 다른 렌즈죠..
왕계륵은 그저 편하게 전구간 F2.0을 쓸수 있다는 장점일뿐.. 퀄리티는 단렌즈 못 이겨요
저도 35mm 화각 참 좋아해서 사무엘2랑 알무엘도 보유중인데.. 사진만 찍는다면 사무엘2가 왜곡이 적어서 더 맘에 듭니다.. 영상까지 고려하면 알무엘이 좋구요..
왕계륵과 알사무엘 둘 다 있는데요, 딱히 왕계륵에 비해서 우와 할만한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맘먹고 찍는게 아닌 가볍게 들고 다닐 때는 알사무엘만한 렌즈가 없어서 왕계륵 이후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난 무거운거 그닥 신경 안쓰인다 하시면 왕계륵 70미리 최대 개방이 훨씬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