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모챕터와 경쟁하는 후계 챕터

스톰 로드

(출처 - Frontline Gaming Paint Studio 작례)

화이트 스카는 칭기즈칸의 몽골 제국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군단답게,

적의 머리를 취하는 잔혹함과

다른 군단과 동떨어지는 여러 고유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명예롭고, 소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들이라 할지라도 명예로운 자들을 인정하는 마린들이

바로 화이트 스카이다.

이런 화이트 스카의 후계인 스톰 로드는,

부모 챕터 화이트 스카의 문화를 잘 따라가면서도,

화이트 스카와 경쟁의식이 있는 후계 챕터이며,

종종 경쟁심리 때문에 무모한 짓을 저지르기도 하며,

두 챕터는 서로 경쟁하여 더 큰 영광을 차지하려 한다.

또한, 오크들의 WAAAGH!를 여러 번 막아낸 오크 킬러이며,

요새 수도원 내에는 사냥한 오크 워 보스들의 머리 가죽이 한가득이라 한다.

"그게 끝인가여 센세? 오늘 챕터 리뷰는 평범하네여?"

음...

아! 한 가지 특징이 더 있긴 함!

" ? "

이 챕터 출신 네임드 중에 발자크라는 서전트가 있었다는 거

"오? 뭔가 큰 업적이 있는 네임드인 건가여?"

아뇨, 카오스한테 포로로 잡혀서 온갖 약물 고문을 당하고

네임드 카오스 마린 주폴로 타락해요.

"...???"

발자크는 이 스톰 로드 출신 서전트였으나,
월드 이터에 의해 코른의 충실한 종으로 타락하여
코른 버저커가 되었고,

그 힘과 잔혹함을 증명하여

스컬 테이커 워밴드를 이끄는 카오스 로드 자리에 올랐다.

브락스 공성전 동안 반역파 카오스 세력을 규합, 평정하고
수많은 제국민들의 두개골들을 수확하여 코른에게 바쳤으며,
아바돈의 검은 성전에도 참여하는 등

제국에 그 악명을 널리 알렸다.

제국 암살청에서 암살자를 보내 네 번이나 암살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