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燒酒)는 태워서 만든술, 즉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한술인데
우리가 흔히 대하는 소주는 희석식이라 진정한 의미의 소주가 아닌거죠
서울 모처에 선어회집이 있어 주당들 몇몇이
각자의 소주를 가지고 모였습니다
몇해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광풍을 몰고왔던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입니다
22도, 35도인데 맹물같은 맛이 느껴지지만 상당히 취기가 오르니 조심하셔야 하죠
*
진로소주병에 담긴것은
제가 준비한 법성포 소주인데 일제시대에 태어난 넘이라 아직도 전통주 지정을 못받았지요 45도
*
농어와 돔 선어회 입니다
활어회 와는 다르게 감칠맛이 있지요
*
마지막으로 고량주 58도
술은 약한넘에서 쎈넘순으로 마시는거라 배웠거든요.
진짜소주를 만나면 화끈하게 취하고 화끈하게 깨는데 숙취가 없습니다
https://cohabe.com/sisa/409278
선어회와 진짜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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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도..ㄷㄷㄷ 불붙겠죠?ㄷㄷㄷㄷ
40도만 되도 불은 붙더라구요
연태고량주는 정말 사랑이죠.. 뒷끝은없는데 다음날 하루종일 입안에서ㅠ향기가;;
얼마전 코슷코에서 연태고량주 싸게 팔기에
예닐곱병 집어왔는데 혼자서 한병울 다 먹어도
기분좋게 취하고 뒤끝이 정말 좋았어요
선어회 예술적이네요.
선어회 먹어보면 활어회 맛없어집니다
저곳이 좀 먼곳으로 이사를 가서 자주 찾지를 못해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ㄷ ㄷ 선어 때깔이 ㅎㅎㅎㅎ
저도 선어 좋아라 합니다. ㅠ
농어는 막걸리로 숙성했다는데
진심 예술이었어요
선어회 자태가 선하네요
ㅎㅎㅎ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식객같으시네요 !
오래전이지만 맛집사진으로 열심히 달린적이 있었어요
애주가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아요ㅎㅎㅎ
그간 일주일에 여덟번 먹어왔는데
최근들어 주 1~2회로 맞추려고 노력중입니다.
색이 오버숙성한건가 했더니, 막걸리로 숙성을해서 그리 보이나봅니다.
숙성회의 알맞은 식감과 진하게 느껴지는 유분은 정말 최고죠.
이런 회 맛을 모르고 씨알도 작고, 직각으로 성의없게 자른 싸구려 회를 싱싱하다라는
명분으로 맛나다고 하는 지인들을 보면 좀 안타까게 느껴집니다.
아...스시집 가고 싶어지네요. 츄릅~~~
캬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네요 ㅠㅠ
35도가 먹고나면 깔끔한게 딱 좋더라구요
좌.. 좌표좀 부탁드립니다
서울 인천쪽 선어회 정보 공유부탁합니다.
1.서울 망원정사거리 완도횟집(테이블 5~6개,방1개,인당3.5만원.한잔가볍게 하기에는 가격이 쎔)
2.인천 민어집-골목길소주방(동양장사거리 신기사거리중간 이면도로.민어회,민어탕,병어조림 일품.가격적당)
두집의 공통점은 지나가다가는 우연히 찾아들어갈수 없는 위치와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