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09164

요트여행 떠났던 美여성들, 태평양 조난 5달 만에 극적 구조

https://www.youtube.com/watch?v=AycIfKBHPvs&sns=sms
요트 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여성 2명이 태평양에서 조난된 지 5달 만에 극적으로 미 해군에 구조됐다. 
26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하와이에 거주하는 조경 설계사 제니퍼 아펠(48)은 친구 타샤 후이아바와 함께 지난 5월 3일 작은 요트를 타고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출발, 2천 마일(3천200㎞) 이상 떨어진 타히티로 향했다. 
그러나 5월 30일 악천후를 만나 엔진이 고장 나 버렸다. 이들은 바람을 이용하면 타면 육지에 닿을 수 있다고 보고 항해를 계속했다. 
다행히 오트밀과 파스타, 쌀 등 건물류를 중심으로 1년 치 이상의 식량이 있었다. 물은 미리 준비한 정수기를 이용해 식수로 썼다. 
이들은 타히티에 도착할 것이라고 계산한 기간이 지나자 조난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을 지나는 배가 없었고 육지에서 신호를 감지하기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 
이달 24일에서야 대만의 한 어선이 이들을 발견, 괌 해안경비대에 알렸다. 발견 장소는 일본 남동쪽에서 900마일(약 1천400㎞) 떨어진 곳으로, 목적지인 타히티에서는 5천 마일(8천㎞)이나 떨어져 있었다. 
이튿날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애슐랜드함이 출동, 아펠과 후이아바를 구조했다. 
미 해군이 공개한 구조 당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두 여성은 해군의 모터보트가 다가오자 환하게 웃으며 구조대원들에게 손짓으로 키스를 날린다.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아펠은 "그들이 우리를 살렸다"며 "수평선 너머로 해군을 봤을 때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웃었던 건 순전히 안도감에서 나온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미 해군은 전했다. 
애슐랜드함에 오른 이들은 애슐랜드함의 다음 기착지까지 항해를 함께하게 된다. 


1년치 식량...
댓글
  • DAL.KOMM 2017/10/27 11:38

    식량 엄청나네요 ㄷㄷㄷ

    (z3mpBO)

  • 정자왕김탁탁 2017/10/27 11:40

    역시 철저한 준비가 답

    (z3mpBO)

  • 유진★아빠 2017/10/27 11:40

    1년치 식량 그리고 정수기..와...

    (z3mpBO)

  • ((((((())))))) 2017/10/27 11:42

    구조를 왜해주죠

    (z3mpBO)

  • DAL.KOMM 2017/10/27 11:45

    조난신고 무시하면 안되는 조항있다고 본거같네요

    (z3mpBO)

  • 필름F 2017/10/27 11:48

    그럼 놔두고 가나요 별 미친 댓글이 다있네

    (z3mpBO)

  • 투란이 2017/10/27 12:03

    얘는 뭐지? ㄷㄷㄷㄷ

    (z3mpBO)

  • 즐거운마음으로~ 2017/10/27 12:09

    국가가 이런일 하라고 있는거에요.
    자국민 보호요.

    (z3mpBO)

  • 울멍멍이 2017/10/27 11:43

    1년치 식량에 강아지 두마리...
    무엇보다 정수기가 한몫한 듯 합니다.

    (z3mpBO)

  • OCTNS-LIKEY 2017/10/27 11:44

    그럼 요트는 버리나보네요..

    (z3mpBO)

  • 솔나무/이영호 2017/10/27 11:46

    저기 뇐네는 뭐죠?

    (z3mpBO)

  • 호빗:뜻밖의욕정 2017/10/27 11:53

    와 정수기에 1년치.................

    (z3mpBO)

  • 블랙박스리스트 2017/10/27 11:54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함께 타고 있던 개 두 마리는 구명조끼를 걸친 채 요트 위를 뛰어다니며 요란하게 짖었다.

    (z3mpBO)

  • 007☞ 2017/10/27 12:02

    남자도 있고 별로 심심하지 않았을듯..

    (z3mpBO)

  • [α9]はいばら 2017/10/27 12:03

    (다행히 오트밀과 파스타, 쌀 등 건물류를 중심으로 1년 치 이상의 식량이 있었다. 물은 미리 준비한 정수기를 이용해 식수로 썼다. )

    (z3mpBO)

  • 에이코드 2017/10/27 12:04

    저기서 말하는 정수기가 뭘까요? 해수를 식수로 바꿔주는 것일까요?
    아님 기존의 물을 계속 정수하는 것일까요??
    빗물을 받아서 정수하는 것일까요?

    (z3mpBO)

  • ((((((())))))) 2017/10/27 12:07

    배사이즈로 보니 해수같아요..

    (z3mpBO)

  • 에이코드 2017/10/27 12:12

    해수를 식수로 바꿔주는 정수기가 있나요? 찾아봐야겠네요.

    (z3mpBO)

  • ((((((())))))) 2017/10/27 12:08

    그럼, 배는 버리는가요?

    (z3mpBO)

  • 열정e 2017/10/27 12:08

    ㄷㄷㄷㄷㄷ5달을 버텼다니

    (z3mpBO)

  • junsuh 2017/10/27 12:12

    배는 견인해도 되고... 버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z3mpBO)

(z3mp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