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로 대봉이를 몇컷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바디나 색감 다루는게 쉽지 않네요~
저는 거의 raw로만 찍고 포토샵 acr에서 보정하는데
오프로는 포토샵 acr에서 보정이 잘 안먹힌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듭니다 ㅎㅎ
샤픈과 노이즈리덕션 먹는게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들과 완전히 다르네요.
여차저차 오프로는 jpg를 쓰는 거라는 말을 주워들었는데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최대한 바디셋팅을 잘해서 완성에 가까운 jpg를 뽑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들고..
바디 메뉴를 보니 색감을 다루는 부분이 세세하게 나눠져 있던데
원하는 색감을 찾아내는 것도 사용자의 한 몫이 될 것 같습니다.
jpg를 포토샵 acr로 살짝만 보정한 상태이고
raw파일을 기존 다른 바디 사용하듯이 샤픈 50 노이즈 리덕션 50을 넣으면 디테일이 상당히 뭉개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쌩으로 acr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인 역량 문제로 여태 사용했던 바디들과 비교했을때 raw파일 다루기가 제일 힘든게 오프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잠깐 썼지만 화밸도 그렇고, 참 괜찮았던 바디였던 기억이 나네요.
고질적인 그립부분 들뜸이나 좀 무거운게 단점 ㅋ
ㅎㅎ 제 바디도 그립부 들뜸이 있고..다이얼크랙도 있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서 놀랐습니다.
5D에 신쩜팔을 사용하는데 오프로엔 삼식이가 물려있으니 더 무거운것 같고요~
삼식이도 한몫하겠네요 ㅋ
꽤 매력있는 바디라 한때 추천도 많이 했던 바디네요.
예전 후지포럼가면 유저들이 셋팅(픽처스타일처럼) 다양하게 알려줬는데, 지금도 그 자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워낙에 오래되서..ㅎ
그 자료 저도 참고해서 일단 셋팅하나 잡았는데 다양하게 써봐야할것 같네요~
저도 한참 썼었죠.....ㅎㅎ
5%는 피부와 녹색 발색이 아주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암부복원놀이도 하고요 ㅎㅎ
일단 아직은 하루이틀 만져본것 뿐이라 다양하게 써봐야 알것 같네요^^
어찌됐든 어여쁜 공주님을 예쁘게 담아내면 만족하는 거죠,,,ㅋㅋ,, 예쁘네요^^
과정이 힘들어요 ㅎㅎ
멋진 바디 멋진 색감 멋진 사진... 귀여운 딸.. 잘 보고 갑니다.ㅎ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대봉이에게 전해드릴게요 ㅎㅎ
후지는 다른 회사 센서랑 구조가 달라서 그런가 adobe 사 프로그램이랑 궁합이 안맞는 경우가 자주 있더라구요..
아마 5pro도 그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그럴수도 있겠네요. raw 보정이 좀 난감하더라구요. 혹시 최근 바디들도 그러한가요?
네 최근 바디도 x-trans 특유의 구조로 인해서 프로세싱시 디테일이 죽는 문제가 있었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adobe랑 후지랑 협업을 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 썰이 사실이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5프로도 포함되길..ㅎㅎ
협업을 해서 최근 기종은 해결했는데.. 5pro는 말씀들으니 안했나 봅니다.. ㅜ
캡쳐원이나 다른 프로세싱 파일 쓰면 괜찮다고 하는 글도 봤습니다. 5pro는 아니었지만요..
그냥 jpg로 찍으시면 해결됩니다
제 수준에선 그냥 찍어서 될게 아닌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