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결말에 대해 부기영화서 비판하니까,
그 화가 나온걸 기점으로
"결말이 ㅂㅅ이다"라는 주장이 유독 많아졌음.
솔직히 부기영화가 레디 플레이어 원 전에는
초반부에 대한 비판(역주행 트릭에 대한 개연성 문제)이 있었어도,
결말을 까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영화 평도 초반부 비판점 빼면 정말 좋았거든?
근데 부기영화 리뷰 이후
결말이 망친 영화라는 의견이 엄청 나오고,
나아가서는 거품영화,망작 등으로까지 불리던 ...
뭐 그것(부기영화 리뷰의 영향력)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좀 신기했다는 의미로 ㅇㅇ..
난 여전히 초반부가 아쉽긴 하지만,
(결말 포함해도) 굉장히 "재미있게" 본 영화임...
나도 동감인데
나는 오히려 결말이 필연이라고 본 쪽
이 영화 결국 스필버그 자전적 이야기라.....
부모의 이혼 본인의 왕따문제 등등 겪으며 다사다난하게 큰 영화씹덕에 불과했지만
결국 사람은 세상에 나와서 살수밖에 없어
나도 동감.
결말로 후려까기엔 저 정도로 서브컬쳐 문화에 대해 뽕을 채워준게 없었음.
그리고 결국 저 할아버지 연세를 생각하면...
나는 그냥 살짝 꼰대 냄새가 나도, 저런 문화에 대해 나름대로 존중을 가지고 만들어준것만으로도 고마워.
솔직히 프리 가이는 대만족보단 실망 약간 한 편이기도 해서 것도 있고.
루리웹-3329650892
2024/11/01 14:00
나도 저거 영화관에서 3번 봤어, 재미 보다는 여자 배우가 귀여워서, 작품 자체에 스필버그가 이티때 묻혔던 그 특유의 냄새가 나서, 게임 유저의 정으로
DDOG+
2024/11/01 14:00
나도 동감.
결말로 후려까기엔 저 정도로 서브컬쳐 문화에 대해 뽕을 채워준게 없었음.
noom
2024/11/01 14:05
나도 동감인데
나는 오히려 결말이 필연이라고 본 쪽
이 영화 결국 스필버그 자전적 이야기라.....
부모의 이혼 본인의 왕따문제 등등 겪으며 다사다난하게 큰 영화씹덕에 불과했지만
결국 사람은 세상에 나와서 살수밖에 없어
DDOG+
2024/11/01 14:07
그리고 결국 저 할아버지 연세를 생각하면...
나는 그냥 살짝 꼰대 냄새가 나도, 저런 문화에 대해 나름대로 존중을 가지고 만들어준것만으로도 고마워.
솔직히 프리 가이는 대만족보단 실망 약간 한 편이기도 해서 것도 있고.
청새리상어
2024/11/01 14:01
결말이 븅신인건 맞는데 그렇게 까지 개까일정도는 아님.
주간 점검이라 생각하면...
2596
2024/11/01 14:02
결말이 사다리 걷어차기니까?
거기에 레이싱에서 뒤로 내빼는 걸 아무도 안 해봤다고? 하는 어이없는 점까지.
덕후들에겐 너무 말도 안되는 영화였고 일반인들에겐 저 캐릭터들이 그래서 누군데? 하는 애매한 위치의 영화였어
2596
2024/11/01 14:03
VR 세계에서만 살지 말고 현실을 살아봐라(VR 게임에서 1등 처먹고 개부자 된 놈이 하는 말)
27gl850
2024/11/01 14:03
결말이 좀 꼰스러운 느낌이 있긴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인터넷 평은 좀 많이 박하긴 하지
DDOG+
2024/11/01 14:04
정작 이 영화가 인터넷 서브컬쳐 뽕 채우는 할리우드 영화 중 0순위인걸 생각하면
(흔히 이것과 달리 게이머들을 잘 이해했다고 하는 프리 가이가 얼마나 언급되는지 생각해봐)
뭐라고 해야하나 참.
제주감귤라그
2024/11/01 14:10
이거 ㄹㅇ...
다만 결말이 조금 아쉬우니까
앞부분에서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역주행, 이스터에그 탐색 이런것도 지적받는거 같더라
난 그래도 결말쪽 살짝 아쉬운거 빼곤 그냥 괜찮았는데!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01 14:24
난 결말 그 날부터 깠음
근대 부기영화랑은 다른 기준으로 깐거라…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01 14:25
이스터에그의 신비릎 밝혔으면 다음 이스터에그를 준비하라고 멍청한 주인공아아아아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2024/11/01 14:26
부기영화가 평론하기 전부터 사다리차기라고 욕많이 들었던 영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