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성질 더럽고 돈만 밝히는 용병이라고 혐오했는데
분명 육체스펙은 니케인 자기보다 턱없이 낮은 인간인데 맨날 앞에서 나서다 다치고
그렇게 상처 치료하다가 터질듯한 근육 같은것들도 보다가 어? 점점 지며드는데
같이 지내다보니 배드어스한 나쁜남자 스타일에 호감도 올리니까 유머러스하기까지 함
본인 골려주거나 메카고릴라라고 놀릴 땐 화도 나는데 진지할 때는 본인 챙겨주면서 걱정까지 해주고 어?
그러다 힘의 차이를 깨달은 릴리스가 크아악 지휘관 이 새끼가 하면서 먼저 덮쳤을게 분명함
으아악 메카 고릴라가 저를 덮쳐요!
으아악 메카 고릴라가 저를 덮쳐요!
메카고릴라아아아악!!!
크아악 지휘관 이 숫캐가 딸딸이를 부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