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Q. 새곰(鳥熊)은 어떻게 서로 알게 되었나요?
A: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Q. 음악 제작 관련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A:
유화(幽火)와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알게 되어 협업 제안을 보냈습니다.
《某人的傳說》(모인의 전설)은 **《活侠传》(활협전)**의 테마곡으로, 유화에게 의뢰한 첫 번째 곡입니다.
《子夜寄君書》(자야기군서)는 원래 학생 시절에 쓴 사랑 노래입니다.
테마곡을 먼저 제작하기로 한 후, 게임의 방향이 정해졌습니다.
새(鳥)와 곰(熊)과 협의해 음악의 세부 사항을 수정했습니다.
Q. 유화가 문천상(文天祥) 단편 소설을 썼나요?
A:
유화는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자신이 무협 게임을 위한 곡을 만드는지 몰랐고, 단순히 무협 배경의 작품이라고만 알았습니다.
단편 문장을 곡으로 만들었으며, 초반에는 주인공이 문천상이라고 착각해 역사 지식을 보충하려 했습니다.
Q. 왜 하필 문천상인가요?
A: 별다른 이유는 없으며, 시대 배경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Q. 유화에게 묻습니다: 이런 곡풍은 처음인가요?
A:
《活侠传》 이전에는 주로 도박 게임 음악과 사찰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도박 게임 음악은 "돈을 벌자!"는 분위기의 곡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活侠传》 음악 작업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수정 요청이 적고 자유롭게 작곡할 수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Q. 피드백으로 불쾌했던 경험이 있나요?
A:
**《歷劫知俠氣》(역겁지협기)**는 여러 차례 수정되었습니다.
**《某人的傳說》(모인의 전설)**은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대부분의 곡은 한 번에 승인이 났습니다.
Q. 《活侠传》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왜 醜俠(추협)인가요?
A:
이 아이디어는 새(鳥)에게서 나왔습니다.
새는 세상이 주인공 조활(赵活)에게 부당하다고 느꼈습니다.
醜(추, 못생김)은 직관적이며 지우기 어려운 요소입니다. 새는 조활이 못생겼어도 멋지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Q. 주인공이 못생겨서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새곰(鳥熊)은 이런 반응을 예상했습니다.
스스로도 계속 이 방향으로 밀고 나가야 할지 고민했지만, "못생김"은 《活侠传》의 중요한 요소였기에 끝까지 밀고 나갔습니다.
주인공이 자아도취하면서 외모가 개선된다는 피드백이 있었지만, 자아도취 레벨 2(LV2)가 너무 멋져서 삭제했습니다.
멋진 조활은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Q. 원래 모바일 탄막 게임이었나요?
A:
개발 도구가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모바일 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조활이 처음부터 못생긴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조활이 불쌍하게 느껴져 여러 요소를 추가하며 《活侠传》이 완성되었습니다.
Q. 곰(熊)의 첫 텍스트 작업이었나요?
A:
곰은 소설을 썼지만, 게임 텍스트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토리 아이디어는 일상 속의 불만에서 나왔습니다.
Q. 소설 텍스트는 몇 자 정도 되나요? 작업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A:
소설 분량은 약 120만 자입니다.
현실에서의 시련을 통해 글을 쓰는 데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으면 글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스토리 참고 자료는 무엇인가요?
A: 위키백과와 **《漢方藥劑》(한방약제)**와 같은 도구서입니다.
Q. '心相(심상)' 시스템은 어떻게 설계되었나요?
A:
원래는 "심리 위생" 개념에서 시작했습니다. 기분이 나쁘면 업무를 망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심상이 중요한 수치였으며, 심상이 낮으면 게임 오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난이도가 너무 높아 시스템을 수정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곰(熊)에게서 나왔습니다.
Q. 현재 새곰(鳥熊)의 심상은 어떻게 되나요?
A:
새(鳥): 80-90
곰(熊): 평균
유화(幽火): 100 이상
Q. 제작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새(鳥): 복잡한 문제가 생길 때는 잠시 쉬며 문제의 본질을 고민해 해결 방법을 찾습니다.
(취미는?) 게임을 하며 완전히 쉬려고 합니다.
(어떤 게임을 주로 하나요?) 지금 떠오르지 않습니다.
곰(熊): 창작 과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따라 창작에 영향을 받으며, 어려울 때는 다른 작업으로 전환합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 작성이 막히면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그림은 취미인가요?) 네.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아침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하며 개인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유화(幽火): 게임 음악 작업은 늘 어렵습니다. 다른 유명한 게임과 비교될까 걱정되어 의도적으로 차별화를 둡니다. 중국풍 곡은 5음계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영향을 피하려고 최대한 자유롭게 작곡합니다. 이 업계에서는 효율성이 중요해 기분과 관계없이 작업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영감이 고갈될 때가 있나요?
유화(幽火): 영감이 고갈될 때가 있습니다. 게임 음악보다는 영화 음악을 참고합니다.
곰(熊): 영감이 고갈될 때도 있지만, 현실의 변수에 따라 계획이 틀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새(鳥)가 제동을 걸어주면 수정합니다. 산에 가거나 달리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같은 장르의 작품은 피하고,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창작 틀에 빠지지 않으려 합니다.
새(鳥): 자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며, 떠오를 때마다 곰과 상의합니다. 이는 꼭 같은 게임에만 적용되지 않습니다.
곰(熊): 프로그램 작업에서는 제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면 새가 "정말 멍청하다"며 더 나은 해결책을 떠올립니다.
Q. 각자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새(鳥): 조활과 대사형이 臥雲崗(와운강)을 다녀온 후, 小梅(金乌上人)와의 연속 전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곰(熊): 각 캐릭터가 주인공을 위한 도구가 아닌, 고유한 개성을 지닌 점이 마음에 듭니다. 특히 瑞杏(서행)과 温夫人(온부인)의 이야기가 만족스럽습니다.
유화(幽火): 《千燈行》(천등행) 곡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곡명은 새곰(鳥熊)이 지었습니다.
(유화가 곡명을 지었다면?) 날짜, 창작 요소, 버전 번호로 구성했을 겁니다.
【관객 질문 요약】
Q. 火閃電(화섬전)을 공략할 수 있나요?
A: 화섬전은 鶴(학)을 좋아합니다. 타인의 마음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Q. 다른 플랫폼(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확장 계획이 있나요?
A: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습니다.
Q. DLC 출시 계획이 있나요?
A: 지금은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Q. 굿즈를 출시할 예정인가요?
A: 실물 어깨 갑옷을 출시하고 싶지만, 이는 무기 및 탄약 관리법을 위반할 수 있어 보류 중입니다. 현재는 게임 본편의 완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LINE 스티커를 출시할 예정인가요?
A: 네, 기존 일러스트를 수정해 출시할 가능성을 고려 중입니다.
Q.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은 곰인가요?
A: 네. 새곰(鳥熊)이 열정적일 때는 총알을 맞은 구멍이 보이는 연출도 있습니다.
Q. 음악회나 공연 계획이 있나요?
A: 2~3명의 베테랑 음악가가 제안했지만, 자력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자금이 충분하다고 해서 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정부 보조금 신청에만 최소 반년이 걸립니다. 곡이 복잡해 재편곡이 필요하고, 장소 섭외가 어려운 것도 문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추후 고려해 보겠습니다.
Q. 크라우드펀딩 계획이 있나요?
A: 게임 본편은 펀딩 계획이 없지만, 굿즈는 펀딩을 통해 수요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Q. 후원 방법은?
A: 게임 구매가 가장 좋은 후원입니다. 어깨 갑옷 외에도 金乌上人(금오상인)의 외투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Q. 팀의 건강 상태는?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 있나요?
A:
새(鳥): "우리 간이 터질 지경입니다."
곰(熊): "신선한 간은 꿈을 쫓는 티켓입니다."
(이상적인 동료는?)
곰: "미소녀면서 우리 실력을 겸비한 사람, 월급은 2.2만 대만 달러."
새: "동의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무언가를 속이고 있을 겁니다."
Q. 다른 언어 지원 계획이 있나요?
A: 유통사와 협력해 인기 있는 언어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Q. 회상 기능(이벤트 장면, 표정 변화 등) 추가 계획이 있나요?
A: 검토 중이지만, 우선순위는 높지 않습니다.
Q. 설정집을 출시할 예정인가요?
A: 二師兄(이사형)은 남성입니다. 설정집은 원래 준비 중이었으나, 일부 문제가 있어 재정비 중입니다.
Q. 후속작 계획이 있나요?
A: 미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Q. 米糊糊(미호호) 레시피는?
A: 미호호는 죽보다 걸쭉한 쌀 요리입니다. 죽을 오래 끓이면 됩니다. 唐門(당문)은 독을 넣어 다른 사람이 먹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Q. 방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관리하나요?
A: 메인 스토리는 8개 장으로 나눴습니다. 곰(熊)은 각 요소를 미리 기록해 이후 스토리에 활용합니다. 모든 것을 두 사람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버그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Q. 江湖快报(강호 쾌보)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원래는 주요 사건을 기록하려 했지만, 다른 중요한 이야기 완성에 집중하기 위해 후순위로 미뤘습니다.
Q. 스토리 구조에 논리적 흐름이 있나요?
A: 대략적인 큰 흐름을 먼저 작성하고, 중간 내용을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버그가 발생하면 새(鳥)가 곰(熊)에게 알려 수정합니다.
Q. 왜 이 게임을 만들기로 했나요?
A: 새곰(鳥熊)은 모두 독학으로 배우며 작업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혼자 배우기 어려워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곰: "미소녀 동료를 찾으면 화를 덜 내고 소통이 원활해질 겁니다."
Q. 유화라는 이름의 유래는?
A: 유화는 RPG 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이후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예명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불같은 뚱보네요!"
곰: "내 이름은 청색 돌고래 전사입니다!"
새: "저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Q. 게임 개발 경험을 어떻게 쌓았나요?
A:
새(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코딩 경험을 쌓았습니다. 게임 관련 지식은 모두 독학했으며, 필요한 것은 직접 배웠습니다.
곰(熊): 게임 업계에서 몇 년간 미술 작업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경험이 있었습니다. **《活侠传》**은 새로운 그림 스타일과 도구를 익히기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무협 소설은?
곰(熊): 《連城訣》(연성결). 초등학교 때 읽은 첫 무협 소설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새(鳥): 같은 책입니다. 곰이 억지로 읽게 했고, 국어 성적이 올랐습니다.
유화(幽火): 삼국지를 좋아합니다.
곰: "앞으로 유화의 최애 무협 작품은 《活侠传》입니다!"
Q. 대만 인디 게임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새(鳥): 전시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곰(熊):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됩니다.
유화(幽火): 최근 몇 년간 인디 게임이 발전하고 있지만, 정부 보조금은 한정적입니다. 대만 게이머들이 더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Q. 와사비를 옷에 바르는 장난을 실제로 해봤나요?
A: 아니요, 그런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Q. 야구 시구를 할 생각이 있나요?
A: 야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방망이만은 잘 압니다.
Q. 龍湘(룡상)이 타조 다리를 들고 있으면 무적이 되나요?
A: 아닙니다. 닭다리와 타조 다리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Q. 여성 캐릭터의 신체 사이즈는?
小師妹(소사매)와 雲裳(운상): 키 152cm (가장 작음)
龍湘(룡상): 키 174cm (가장 큼)
南宮深(남궁심): 가슴이 가장 큼
Q. 마무리 인사
새곰(鳥熊):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을 완성하겠습니다."
유화(幽火): "감사합니다. 업데이트가 있을 때도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곰이 새에게 질문:
곰: "생활비가 거의 떨어졌어. 월급 좀 빨리 줘."
새: "戰你娘親!" (너희 어머니랑 싸운다!)
Q. 유화가 새곰에게:
유화: "새곰, 샴페인 준비해 놨으니 언제 한잔할까요?"
새곰: ":D”
스작이 소설 쓰다 온 사람 맞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성결 팬이었군ㅋㅋㅋㅋㅋㅋ
김용 작품 중에서도 개씹고구마 작품이라 조심하긴 해야함
2003년 드라마 판으로 보고 나서 원작을 봤는데
드라마판이 굉장히 순한 맛이었음...
천생신무
2024/10/26 14:48
연성결을 좋아하는구나
어쩐지 서행한테 철쇄횡강 한다고 할 때 연성결 생각났는데
서울토마토
2024/10/26 14:53
연성결 괜찮나봄 보통 한국에서 김용작품 추천하면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사조삼부곡 천룡팔부 녹정기?까지 추천인거 같아서 제목만 알고 있었는디 곰 작가 취향이라니 좀 땡기네 ㅋㅋ
천생신무
2024/10/26 14:55
김용 작품 중에서도 개씹고구마 작품이라 조심하긴 해야함
2003년 드라마 판으로 보고 나서 원작을 봤는데
드라마판이 굉장히 순한 맛이었음...
서울토마토
2024/10/26 14:56
아 괜찮아요 와따시 고구마 잘먹음 나중에 찾아봐야겠닼 ㅋㅋ
Great Park1819
2024/10/26 16:53
나도 철쇄횡강보고 연성결 떠올렸는데 ㅋㅋㅋㅋ
닭계꿩치
2024/10/26 20:52
인게임에서 8장은 어떻게 나눠져 있는걸까.
서울토마토
2024/10/26 21:02
ㄹㅇ 더 깊이 물어보지 못하는게 한이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