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7장 최종씬 진짜 낭만 그 자체였던 듯

https://www.youtube.com/watch?v=3CHGp8uz02w
마지막까지 어버이스러웠던게 산초가 어버이를 죽이는 패륜에 버티질못하고 무너지려고 하니깐 지금부터 유치한 장난인 해결사끼리의 정정당당하게 서로 창을 맞대는 결투를 하자고 말해서 지금부터 일어날 패륜에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고 돌려말해줌
전 스토리의 친자식을 방치한 고아사냥꾼과 비교되는 진정한 어버이...
이제 당신은 원 투 원 투 쓰리 뽀 랑 히어로 만 들려와도 눈물이 쇽쇽 흘러내리는 병에 걸리셨습니다.

갠적으로 매우 불리 뜬게 돈키호테 서사 다웠음 풍차(관람차에 묶인 돈키호테)에 들이 박으면서 하늘에 있는 닿을 수 없는 별에 결국 닿아버린거니깐

매우 불리임에도 물러설 수 없고 그걸 알면서도 하라고 지시해야하는 단테와
서로의 이름을 소개하면서 결투를 함으로서 자신들의 신념을 충돌 시키고 같이 이겨내며 이름을 이어받는 산초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는 하얀 달